본문 바로가기

여행♡사진첩

월미 바다열차에서 바라본 차창 밖 월미도 주변 풍경들

박물관역으로 들어오고 있는 월미 바다열차.

 

지난 10월 8일에 개통한 월미 바다열차가 요즈음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소식이 있어 평일날
인천을 방문 월미 바다열차를 이용해보고 왔는데요,
월미 바다열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시야에 들어오는
창밖 풍경들을 카메라에 담아 왔는데 렌즈 속에 비친
장면들을 발길 머무는 곳의 풍경에서 만나보겠습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월미 바다역 역사.

 

우여곡절 끝에 마침내 개통한 월미 바다열차는
인천역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으며 월미 바다역을
출발 월미공원 역 → 월미문화의 거리 역→ 박물관 역
월미공원 역을 거쳐 이곳 월미 바다역으로 돌아오는
코스인데요, 월미도를 한 바퀴 돌아오는 시간은
약 40분 정도 소요된다고 하니 이용에 참고하세요.

 

인천역 좌측에 보이는 건물이 월미 바다역입니다.

 

승차권 구입 후 바다열차를 타고 가다가 중간역에
내려서 구경을 하고 다시 바다열차를 무료로 타도
되는데요, 최초 구입한 승차권으로 당일에 한하여
2회까지 무료로 제 승차가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중간역에 내렸다가 주변을 둘러보고 난 후 다시
바다열차를 이용하실 분은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는데요, 역에 내린 후 대기표를 미리 받아야
한다는 점 꼭 기억하시어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월미 바다역 5층 옥상 전망대 모습으로
이곳 전망대에서는 인천역과 인천내항 부두를
일부 조망할 수 있게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월미 바다역 5층 옥상 전망대에서 바라본 인천역 풍경.

 

월미 바다역 5층 옥상 전망대에서 바라본 인천 내항 모습.

 

월미 바다역 5층 옥상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으로
월미 바다역으로 진입 중인 바다열차의 모습입니다.

 

월미 바다역 3층 대합실의 모습인데 승객분들은
이곳에서 탑승 차례가 올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데요,
개통 초기라서 그런지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오셔서 대기하고 계셨고 역 바깥 입구에도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월미 바다열차 승차권 발매기.

 

개통 기념 시민 감사 할인요금(2019,10, 8 ~ 12, 31)이
현제 적용 중에 있으며 적용된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어른 : 6,000원
어린이(만 3세 이상) : 4,000원
장애인, 국가유공자 : 3,000원
청소년(만 13세 ~18세) : 6,000원
노인(만 65세 이상) 어르신 : 6,000원

 

개통 기념 시민 감사 할인요금(2019,10, 8 ~ 12, 31)은
올해 말까지만 한시적으로 적용되며 2020년부터는
책정된 정상 가격인 8,000원으로 환원된다고 합니다.

 

월미 바다열차 운행코스를 한눈에 볼 수 있는데요,
월미도 해안가를 따라 한 바퀴를 돌아오는 노선으로
월미 바다역 → 월미공원 역 → 월미문화의 거리역 →
박물관 역 → 월미공원 역 → 월미 바다열차 역 순이며
월미 바다역이 출발역이자 마지막 종착역이 됩니다.

 

 월미 바다역 승강장의 모습.

 

월미 바다열차 내부 모습인데 경전철과 비슷한
느낌이 들어서인지 공간이 예상보다 쾌적하더군요.

 

월미 바다역을 출발하면 좌측에 인천내항이 보입니다.

 

바다열차에서 월미 바다역을 바라본 모습.

 

유리 창문을 통해서 사진을 담다 보니
이미지가 깔끔하지 못한 부분 이해해 주세요.

 

인천항 제8부두 출입구 조형물과 정박해 있는
대형 선박, 그리고 곡물창고인 사일로도 보이네요.

 

월미산, 대형 선박, 야적장이 보이는 이 지점은
월미도 입구 삼거리 부근으로 북성포구도 있지요.

 

바닷물이 썰물인 시간의 북성포구 입구 풍경.

 

바다열차에서 바라본 인천 내항 부두에
정박해 있는 초대형 선박의 모습입니다.

 

월미도 입구 삼거리를 지나 월미 공원 역으로
향하는 바다열차 후미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월미공원 역을 출발하여 월미 바다역으로
가고 있는 반대편 바다열차의 모습니다.

 

후미에서 바라본 월미공원 역 풍경.

 

바다열차에서 바라본 월미공원 정통 정원과
월미산 방향의 풍경인데 열차에서 바라보는
조망은 그리 좋은 편은 아닌 것 같았습니다.

 

사진 가운데 건물은 월미 문화관의 모습이며
그 아래엔 해양 경찰 선박으로 활동하다가
퇴역한 함정입니다.

 

이곳은 월미문화의 거리역 부근인데
시선을 끌만한 볼거리는 없더군요.

 

월미문화의 거리역의 모습입니다.

 

바다열차에서 바라보는 이곳의 풍경도
역시 조망권은 별로 좋지가 않았습니다.

 

월미문화의 거리 역을 지나서부터는 바다가
한눈에 들어와서 시원한 풍경이 좋더군요.

 

월미도 선착장 모습입니다.

 

월미문화의 거리 중에서 이곳은 많은 분들이
찾아 포토존에서 인증 사진을 남기는 장소이죠.

 

월미문화의 거리를 지나 박물관 역 인근 풍경.

 

월미도의 대표적인 명소인 등대 길의 모습도 보이고
인천항 내항으로 들어가는 입구도 보이며 저 멀리
인천대교도 시야에 들어옵니다.

 

박물관 역 승강장 모습으로 저는 여기서 내려
일몰 전망대가 있는 3층 옥상으로 올라갔습니다.

 

박물관 역 3층 옥상에는 편의 시설인 노을 전망대가
마련되어 있어 바다열차 이용 고객이 아니어도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3층 노을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참 아름답죠!
월미 문화의 거리 역 2층 옥상에도 노을 전망대가
마련되어 있는데 거긴 다음 기회에 가봐야겠네요.

 

바다열차가 박물관 역에 진입하기 전 장면인데
서해바다와 놀이기구가 배경이 되어 주다 보니
멋진 풍경이 시원스럽게 펼쳐지는 것 같습니다.

 

밖으로 나와서 박물관 역을 담아봤습니다.

 

공영주차장에서 바라본 풍경으로 자가용을 이용해서
월미 바다열차를 이용하시려면 차는 이곳 주차장에
주차한 후 박물관 역에서 바다열차를 탑승 한 바퀴 돌아
다시 박물관 역에 내리시면 편리하지 않을까 싶네요.

 

박물관 역을 출발하면 보이는 풍경은 인천항 갑문.

 

한국이민사 박물관 앞에서 바라본 월미산 전망대 모습.

 

인천항 갑문 홍보관 부근인데 여기서부터는
인천항 내항의 풍경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

 

대형 선박들이 정박해 있는 인천항 내항에서도
가장 먼저 눈길이 가는 곳이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곡물창고에 그려진 거대한 벽화입니다.

 

인천항 부두 곡물창고 야외 벽화는 야외 벽 화 부문
세계 최대 규모로 기네스 기록 인증을 받았다고 하며
곡물창고 야외 벽화의 높이는 아파트 22층 높이로
벽화 면적만 2만 5천 ㎡ 축구장 네 배의 넓이라고 합니다.

 

 

월미공원 입구 삼거리 부근 모습.

 

월미공원 역에서 월미 바다역까지 구간은
출발과 도착 노선이 동일한 코스로 운행을
하기 때문에 별도의 사진은 담지 않았습니다.

 

바다열차를 타고 월미도를 한 바퀴 돌아 보면서
바라볼 수 있는 풍경들을 사진으로 담아 봤는데요,
아~ 하고 탄성이 나올 정도의 아름다운 풍경들을
볼 수 있는 구간은 없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지난 4월에 월미 바다열차 코스를 따라 6, 1km
전 구간을 도보로 직접 돌면서 담은 사진들을
소개해 드렸었는데요, 지상에서 보고 생각했던
그때의 풍경과 이번에 바다열차에서 본 풍경이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모습들이었습니다.

 

개통 초기의 효과로 지금은 많은 분들이 찾고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용객들이 줄어들지 않을까 싶네요,
바다열차와 연계된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이 개발되어
앞으로도 꾸준히 사랑받는 월미 바다열차가 됐으면 합니다.

 

발길 머무는 곳의 풍경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찾아가는 길

 

대중교통 이용 시
전철 1호선 인천역 바로 옆에 월미 바다역이 있습니다.

 

자가용 이용 시
역 바로 옆에 있는 공영 주차장이 있는데요,
월미문화의 거리 역 공영 주차장과, 박물관 역
공영 주차장은 역 바로 옆에 있어서 편합니다.

 

이곳에 주차하시고 바다열차를 탑승 후
월미 바다역에서 내린 후 재승차 하시면
주차해둔 역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네비 주소
박물관 역 공영 주차장 : 인천 중구 북성동 1가 2-10
월미문화의 거리 역 공영 주차장 : 인천 중구 북성동 1가 9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