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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진첩

[갯골생태공원] 시흥 갯골생태공원에서 가을 여행을~

시흥갯골생태공원 흔들 전망대.

 

파란 하늘과 깨끗한 공기가 있는 계절 가을이면
어디론가 훌쩍 여행이라도 떠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들 하실 거라 생각되는데요, 하지만 마음뿐
실제 행동으로 옮기기란 쉽지 않은 게 현실이죠,
발길 머무는 곳의 풍경 오늘은 경기도 시흥시
장곡동에 있는 시흥 갯골 생태공원이 되겠습니다.
집에서 4km 거리에 있는 시흥 갯골 생태공원은
5년 전 방문에 이어 오늘이 세 번 째로서 오랜만에
방문을 해봤는데요, 다양한 변화가 있었습니다.

 

시흥갯골생태공원 축제가 지난달 21~22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태풍의 영향을 받아 첫날 하루만
진행됐었고 두 번째 날은 취소가 됐었다고 합니다.

 

시흥갯골생태공원 주차장 모습인데요,
주차장 이용은 무료입니다.

 

공원 종합안내소 모습으로
각종 체험장, 캠핑장, 전기차, 다인승 자전거,
수상자전거 등을 이용할 시 이곳 안내소에서
이용방법 및 요금을 안내를 받으시면 됩니다.

 

조금 이른 아침 시간이어서인지 파란 하늘과
맑고 깨끗한 공기는 상쾌함을 더해주더군요.

 

시간의 언덕.

 

시흥이라는 이름으로 부른 지 100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며 2014년 3월 1일 시민의 꿈과
희망이 깃든 2,114점의 수장 품을 타임캡슐에
담아 이곳 시간의 언덕에 묻어 두었는데요,
타임캡슐은 2114년 3월 1일에 개봉된답니다.

 

백 년 나무(회화나무)는 인아 화조원 대표
신계철 님으로부터 기증받았다고 하는데요,
시흥 사람들이 전국 각지에서 모여와 사는 것처럼
충남 청양군 비봉면 용화 길 109-5에서 옮겨와
2014년 2월 21일 경기도 시흥시 갯골생태공원인
이곳 시간의 언덕에 백 년 나무를 심었다고 합니다.

 

백 년 나무 앞 돌에 새겨진 글귀를 살펴보니
「백 년 나무와 함께 우리 시흥의 아이들이 세계 곳곳의
빛나는 별로 성장해주길 간절히 바라는 시흥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이곳 시간의 언덕에 심는다.
시흥과 백 년 나무는 영원하라」라고 새겨져 있더군요.

 

수상자전거 체험장으로 수상자전거 이용요금은
30분 이용에 1만 원으로 시흥시민은 30% 할인,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국민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한 부모가족, 다자녀 및 다문화가정은
50% 할인이 되오니 해당되시면 혜택받으세요.

 

시흥갯골은 2012년 2월 국가습지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으며 국가적 명소화, 세계적 관광지화를
목표로 공원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갯골생태공원 조각 마당에 세워진 조형물.

 

조각 마당 옆에 조성된 제법 넓은 코스모스 밭은
태풍의 영향을 받아서 상태가 좋지 않더군요.

 

삼각대 없이 손에 들고 촬영을 하다 보니 흔들리고
거기에 바람까지 불어서 겨우겨우 담았습니다.

 

흔들 전망대.

 

시흥 갯골생태공원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흔들 전망대는 6층 목조로 높이가 22m에 이르며
6층 전망대에 오르면 흔들림을 느낄 수 있는데요,
바람이 불면 흔들리게 시공을 했다고 합니다.

 

흔들 전망대 6층 전망대 모습인데요,
갯골생태공원 전체를 조망할 수 있음은
물론 호조벌, 포동, 월곶동, 장곡동,까지
시원스럽게 펼쳐진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흔들 전망대 6층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염전체험장을 비롯해서 소금창고, 해수 체험장,
갯골체험장, 호조벌, 등 전체가 시야에 들어오더군요.

 

흔들 전망대를 세로로 담은 모습.

 

부흥교에서 바라본 갯골의 모습인데요,
멀리 오이도 앞 바다에서부터 소래포구를 거쳐
이곳 갯골에 이르기까지 바닷물이 들어옵니다.

 

필요 없는 감정들을 버릴 수 있는 감정 캠퍼스에
버리고 간 이들의 감정이 빼곡히 적혀 있네요.

 

관광객을 태우고 지나가는 전기차가 보이는데
전기차를 이용 갯골 곳곳을 돌아보는 코스로
1회 이용 요금은 2,000원입니다.

 

갯골 어느 곳에서나 눈에 들어오는 흔들 전망대

 

멀리 인천 논현동 소래포구가 보이는데
그네와 포토존 전망이 괜찮은 편이지요!

 

염전 소금 놀이터와 소금 찜질장인데요,
신발을 벗고 이용하시면 됩니다.

 

새우 갯마을 쪽으로 23동 그 북쪽으로 17동이
있었는데 현제 남은 소금창고는 2동이 전부라는군요.

 

가시렁 열차.

 

소래염전 일대(시흥 장곡동, 포동, 월곶동)에서
생산된 소금을 집하장까지 운반하던 화물 열차로
가솔린 엔진 기관차이며 가시렁 열차라고 합니다.

 

염전 체험장.

 

소금을 생산하던 옛 염전의 일부를 복원하여
천일염을 생산하고 있는 염전 현장인데요,
주말엔 개인도 직접 염전 체험이 가능하며
염전 체험 1회 이용요금은 4,000원입니다.

 

해수 체험장은 한여름에만 운영하겠죠?
해수 체험장 1회 이용 요금은 4,000원이라네요.

 

벚꽃이 피는 계절 봄이면 이곳은 자연스럽게
벚꽃 터널이 생겨 볼거리가 풍성해집니다.

 

갈대숲 체험장의 풍경입니다.

 

갈대숲 체험장으로 가는 길엔 가을의 전령사인
코스모스가 나란히 피어 있어 참 보기 좋더군요.

 

다인승 자전거를 이용 갯골생태공원을
둘러보고 있는 어느 아빠와 아들의 모습이
무척이나 평화로워 보이는데요, 다인승 자전거는
2인 1회 30분 이용에 10, 000원이라고 합니다.

 

드넓게 펼쳐진 잔디광장 시원스럽죠!

 

소래염전 지역은 1934~1936년에 조성되었으며
갯골을 중심으로 145만 평 정도 되는 염전 지대가
펼쳐져 있는데요, 경기도 유일의 내만 갯골과 옛
염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소래포구와 소래습지생태공원, 갯골생태공원은
내만갯골로 이어져 있으니 여행 시 참고하세요.

 

발길 머무는 곳의 풍경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갯골생태공원 찾아가는 길

 

대중교통 이용 시
서해선 전철 시흥 시청역 버스정류장에서
마을버스 5번 승차→갯골생태공원 정류장에서 하차
※마을버스 5번(배차간격 : 15분)

 

2019년 10월 15일부터 운행이 시작된
마을버스 5번은 신설 노선으로 갯골생태공원까지
운행을 하고 있는데요, 갯골생태공원 버스정류장은
마을버스 5번의 단독 회차 지점이므로 마을버스 5번
이외의 버스들 63번, 11-3번은 기존의 정류장에서
(동양덱스빌아파트 정류장) 하차 후 도보로 14분
갯골생태공원까지 이동해야 한다는 점 참고하세요.

 

서해선 전철 시흥 시청역 버스정류장에서
63번, 또는 11-3번 승차→동양덱스빌아파트 정류장 하차 후
갯골생태공원까지 도보로 이동 약 14분 소요.

 

수인선 월곶역 버스정류장에서 63번, 또는 11-3번 승차 →
동양덱스빌아파트 정류장 하차 후
갯골생태공원까지 도보로 이동 약 14분 소요.

 

※63번 배차간격:평일 10~15분, 토요일, 일요일 15~20분

 

승용차 이용 시
네비 주소 : 통합 검색창에 「갯골생태공원」 입력
참고로 갯골생태공원 주차장 이용은 무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