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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진첩

고잔역 옛 수인선 철길과 코스모스, 문화예술 플랫폼 스테이션 A 가을 풍경

4호선 전철 고잔역에는 협궤열차가 다니던
옛 수인선 철길 일부가 아직도 남아있는데요,
협궤열차가 다니던 철길 양쪽에 핀 코스모스와
디젤동차 형 무궁화호가 연출하는 멋진 풍경을
보기 위해 많은 분들이 고잔역을 찾는다고 합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으로 볼 수 있습니다.♡

 

1995년 12월 31일 마지막 운행을 마치고
역사 속으로 사라졌던 협궤열차의 흔적이
극히 일부분에 조금이나마 남아있는 이곳
철길은 추억과 낭만이 있는 장소 아닐까요!

 

수인선은 현제 일부 구간만 개통을 한 상태이지만
이르면 내년 상반기엔 수인선 전 구간이 완전 개통
될 것이라는 언론 보도가 있는데 그때 개통하게 되면
수인선과 분당선이 연결되어 직결 운행을 하는데요,
수도권 서남부 지역민들은 인천에서 안산, 수원, 기흥,
수서, 강남구청을 거쳐 청량리역까지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게 되어 지금보다 편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고잔역에는 협궤열차가 다니던 철길 일부분을
철거하지 않고 남겨두어 보존하고 있는데요,
철길을 중심으로 양쪽에 코스모스와 구절초를
심어 공원처럼 잘 조성해 놓아서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1995년 운행이 중단됐던 수인선이 새롭게 개통을
하게 되면 오이도 ~ 한대앞역 4호선 구간 선로를
이용하게 되는데 급행도 운행 예정이라고 합니다.

 

코스모스와 카페객차를 배경으로 해서
저도 끼어들어 기념으로 한 장 남 겹습니다.

 

꿀벌이 열심히 꿀을 채취하는 모습을 포착했네요.

 

고잔역에는 특히 사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이들 방문하시는 모습을 목격할 수가 있었는데
멋진 장면을 담으려 열심히 찍고 있는 광경입니다.

 

고잔역 철도 유휴부지에 디젤동차 형 무궁화호
2량을 개조 문화예술 플랫폼 Station-A(Ansan·Art)을
조성 올 연말까지 시범운영한다고 하는데요,
Station-A 1량은 공방 창업 인큐베이팅을 통해
청년예술인들의 창업 역량을 키워주는 곳으로
다른 1량은 카페로서 시민들에게 문화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합니다.

 

침목에선 오랜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나고
군데군데 새겨진 글귀가 시선을 유도하네요.

 

옛 수인선 역 명판을 재현해놓은 장면입니다.

 

기차 카페가 아닌 실제 열차가 운행 중인
철길이라면 정말 아름다운 장면이 되겠죠.

 

철도 유휴부지 곳곳에 조형물들이 설치되어 있어
단조로운 공간에 볼거리들을 제공하고 있더군요.

 

일명 꼬마열차라는 애칭을 갖고 있었던 협궤열차가
다니던 철길의 선로 폭이 상당히 좁음을 볼 수가 있죠.

 

여기는 철길을 중심으로 양쪽에 구절초가
자리하고 있었는데 꽃 상태가 태풍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기대에 미치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고잔역에서 내려다본 풍경.

 

철도 유휴부지를 이용해서 공원처럼 꾸미고
조성해 놓은 모습이 너무나도 아름답지요,
몇 년 전에 왔었을 땐 청보리가 자라고 있었는데
올해는 코스모스와 구절초로 조성되어 있어서
그때보다도 더한층 아름다운 거 같습니다.

 

발길 머무는 곳의 풍경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찾아가는 길

 

대중교통 이용 시

4호선 전철 고잔역에서 하차 2번 출구
좌측에 문화예술 플랫폼 Station-A.

 

자가용 이용 시
고잔역 환승공영 주차장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67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