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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독도여행] 독도는 우리땅입니다.

독도여행, 독도는 우리땅입니다.
독도여행, 독도는 우리땅입니다.
독도여행, 독도는 우리땅입니다.

 

 

독도는 우리땅~!
부모님과 함께 울릉도와 독도를 여행하고 왔습니다.
제가 여행한 날짜는 2012년 8월 14일 ~ 8월 17일입니다.
지난주에 울릉도와 독도 여행을 하면서 유난히 TV에서 독도를 놓고 일본의 억지스러운 주장들이 진행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어요.


그래서 독도에 발을 내딛는 순간 뭔가 가슴이 뭉클해지는 것을 느꼈답니다.
요즘 독도를 자국 영토로 명기한 일본 방위백서 파문과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 등으로
독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독도여행객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해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우리나라 땅 울릉도와 독도에 많은 관심을 갖으니 좋더라구요.
 

 


울릉도에서 독도까지는 동남쪽으로 87.4km 떨어진 해상에 있습니다.

독도를 여행하기 위해서는 배를 타고 왕복 5시간정도가 소요됩니다.
울릉도와 독도를 운행하는 선박회사가 여러대가 있으니 시간대에 맞추어 예매를 하세요.

 

 

 

2시간 30분정도를 달려 도착하니 저 멀리 서도의 모습이 보입니다.
독도는 동도와 서도 및 그 주변에 흩어져 있는 89개의 바위섬으로 이루어진 화산섬입니다.
날씨가 허락해야 독도에 내려 사진도 찍고 우리땅 독도를 몸으로 느낄 수 있는데
선장님이 당일 날씨와 파도에 따라 결정을 한다고 합니다.
저는 과연 독도의 동도에 내렸을까요?!


 

 


화창한 날씨 덕분에 관광객들은 흥분되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독도에 내려 우리 땅임을 만끽했습니다.
남녀노소 모두 환한 미소를 지으며 인증샷을 찍는 모습을 보니 우리는 한국인이며
독도는 대한민국 땅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독도에 오기 전에 울릉도의 독도 박물관에서 독도에 대해 공부를 하고 왔답니다.
독도박물관에는 독도에 관련된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것 중에 하나가 "독도에는 사람이 살고 있나요?"입니다.
독도에는 사람이 살고 있습니다.

물론 독도를 지키는 독도수비대가 있지만 민간인으로 한 부부가 서도에 살고 계신답니다.
위 사진에 보시면 저 멀리 사람들과 집 한채가 보이시죠??^^
그 곳에 독도 이장님 부부가 살고 계신답니다.
독도박물관의 자연생태영상실에서 영상을 통해 이장님 부부님을 만나볼 수 있으니 독도박물관에 꼭 들리세요.
그리고 서도의 주민숙소는 독도 지역의 어업활동과 학술조사연구를 지원하고
어민을 비롯한 해양 종사자의 긴급대피와 숙박시설로 이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동도에서 바라본 촛대바위와 삼형제굴바위가 멋있게 보인답니다.
이 곳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기시는 것도 좋아요.
여행팁을 드리자면 태극기를 준비해 가시면 멋진 독도인증샷을 남겨 올 수 있답니다.

 

 

 

 

동도를 느낄 수 있도록 산책로처럼 계단이 있었지만 그저 바라만 보았습니다.
독도탐방객에게 주어진 시간은 많지 않았거든요.
천천히 둘러보고 싶었지만 우리가 떠나야 다음 독도관광객들이 독도에 내려 독도가 우리땅임을 만끽할 수 있으니
아쉬움을 뒤로 하고 사진을 열심히 찍었습니다.
독도에 빨간 우체통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사진을 찍을 여유가 없어 안타까웠답니다.

 

 

 

독도박물관에는 독도가 한국의 고유영토임을 증명하는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답니다.
자료 대부분은 일본의 것으로서 한국의 땅이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답니다.
굳이 독도가 우리 땅임을 증명하는 자료들을 이 포스트에 함께 올리고 싶지 않습니다.
당연히 우리 땅이기에 굳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네요.
그저 내 눈으로 독도를 확인했고, 독도여행을 할 수 있게 해주어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독도수비대는 독도탐방객들이 안전하게 독도에 내려 구경하고 사진도 찍을 수 있도록 해주었어요.
이 멀리와서 독도를 지키고 있는 자랑스러운 독도수비대를 보니 정말 멋있어 보이더군요.
유람선이 떠나갈려고 하니 크고 우렁찬 목소리로 인사를 건네는 독도수비대~!
그대들이 있어 진정 행복하고... 독도를 빼앗길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니 정말 감사할 뿐입니다.


 

 

밝은 모습으로 손을 흔들어 주는 독도수비대의 모습을 보니 눈물나게 고맙고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그들의 미소가 독도의 얼굴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그들을 향해 건강하게 잘 있으라고 손을 힘껏 흔들어 주었습니다.

 

 

점점 멀어지는 독도를 보니 아쉬운 마음이 큽니다.
우리가 독도에 대해서 모르는 것이 많지는 않은지 좀 더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응원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동도에서 멀어지면서 보이는 독립문 바위의 모습입니다.
참으로 멋진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우리 땅 독도~!

 

 

 

독도의 동도의 모습입니다.
동도에는 유인등대를 비롯하여 대부분의 해양수산시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독도에서 점점 멀어지니 동도와 서도의 모습을 함께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습니다.
일본이 왜 그리 독도를 갖고 싶어하는지 아시겠나요??^^
독도에는 엄청난 자원과 함께 깊은 의미가 담긴 곳이랍니다.
그래서 일본이 호시탐탐 독도를 노리는 것이지요.

 

 


울릉군은 지난 2010년 10월부터 독도를 다녀온 관광객이 신청하면 명예주민증을 발급해 주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3천명이 넘는 독도탐방객이 독도주민증을 받았다고 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독도주민증을 발급받는 것도 의미가 깊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일본의 말도 안되는 주장들에 우리 국민은 힘을 모아야 하며 독도에 더 많은 관심을 갖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분들도 시간이 허락 한다면 꼭 한번 독도여행을 가시길 바래요.
독도 여행을 가실 때에는 태극기와 멀미약도 꼭 챙기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