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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세계문화유산 서삼릉에서 이산 정조의 가족들을 만나다

서삼릉(西三陵)
서삼릉에는 중종의 계비 장경왕후 윤씨의 무덤인 희릉과 인종과 부인 인성왕후 박씨의 무덤인 효릉이 들어서면서 왕실묘지가 된 곳으로 이후 주변에 후궁이나 대군, 공주의 무덤이 조성되었고 철종과 그의 부인 철인왕후의 무덤인 예릉이 들어오면서 서삼릉이 되었다. 서삼릉의 경내에는 3원과 46묘, 태실 54기가 있습니다.

3원중 가장 처음으로 들어선 소경원은 소현세자의 무덤이고, 의녕원은 의소세손의 무덤이며, 효창원은 문효세자의 무덤이다. 묘는 46기가 있는데 이 중 연산군의 어머니 윤씨의 묘인 회묘와 경선군묘를 제외하고는 모두 이곳에 있습니다.

날씨가 화창한 여름에 찾은 곳은 원당종마공원 옆에 위치하고 있는 서삼릉의 입니다.
오랫만에 왔구나 생각되었는데 벌써 서삼릉 와본지도 2년이 넘었네요.

서삼릉 입구에 있는 서삼릉 안내도 입니다. 안내도를 보시면 릉이 3개인거 처럼 보이지만 사실 삼릉중 한곳인 효릉은 비공개 구역에 있어 안내도에도 없네요.

입장료를 내고 서삼릉 내부로 들어면 먼저 입구 왼쪽에 있는 의령원, 효창원의 모습이 보입니다.
의령원, 효창원 앞에는 정자각이 없고 누각 형태의 전각 건물만이 있었습니다.

전각 위쪽에는 조선 22대 정조의빈 성씨의 아들 문효세자(文孝世子, 1782~86)의 원인 효창원이 있고 그 뒤로는 조선 영조의 아들 사도세자의 1자 의소세손의 묘소인 의령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효창원의 비석과 석마, 문관석의 모습이 보입니다.
그 뒤로는 의령원의 비석과 석마, 문관석이 보이는데 의령원의 비석은 영조의 어필이라고 합니다.

효창원과 의령원을 보고 나가면서 보니 이동통로 중앙에 자라고 있는 소나무가 보이네요. 이런 나무는 안자르고 그대로 보존한다는걸 보니 참 기분이 좋은데요.

여기는 의령원과 예릉 사이에 자리하고 있는 서삼릉 관리사무소로 다른 릉보다도 조그만하네요.

신문이라고도 하는 홍살문 뒤로 정자각과 오른쪽에 조그만한 비각으로 구성되어 있는 조선 제 25대 철종과 그의 비인 철인왕후 김씨의 능인 "예릉"의 모습입니다.

홍살문 오른쪽에는 수복방의 기둥만이 남아 있고 기둥 뒤로는 예릉의 모습이 보입니다.

예릉 앞에 자리하고 있는 정자각의 모습입니다.
정자각은 어느 능에 가더라고 거의 비슷한 모양인데 정자각은 능의 제사를 지내는 공간 입니다.

정자각 지붕에 있는 토우들로 손오공과 사오정, 저팔계, 삼장법사, 괴물어 상 입니다.

정자각으로 오르는 돌계단의 모습으로 왼쪽은 신계로 영혼이 정자각오르는 계단이고 오른쪽 계단이 왕이나 제관들이 이용하는 계단 입니다.

정자각 내부의 모습으로 제주진설도등 제에 관한 설명 안내판이 보이네요.
내부에는 다른 정자각과 마찬가지로 훤하게 빈 공간 중앙에 제사를 지내는 가구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정자각 안쪽에서 바라다본 예릉 입구의 홍살문 방향의 모습입니다. 날씨가 너무 화창한 날이라서 그런지 하늘과 숲의 푸르름이 그대로 보이네요.

예릉도 릉의 보호를 위해서 앞쪽에 작은 높이의 담이 있어 릉을 보지는 못하고 나가다가 정자각 기둥에 붙어 있는 작은 고리가 있어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정자각 왼쪽에 자리하고 있는 비각의 모습입니다.

서삼릉 가장 안쪽 예릉 오른쪽에 위치한 희릉의 입구에서본 홍살문의 모습입니다.
여기도 홍살문 뒤로 신도, 어도로 나뉘는 참도가 조영되어 있네요.

참도 뒤에 있는 능 제향을 올리는 정자인 희릉의 정자각의 모습입니다.

정(丁)자 모양의 제사를 지내기 위하여 정자각의 앞부분 모습입니다.

희릉에 있는 정자각을 정면에서 바라본 모습 입니다.

희릉의 정자각 내부는 다른 정자각과 동일하게 제를 재내던 가구들이 그대로 남아 있네요.

희릉 정자각 오른쪽에 있는 비석이 1개 모셔져 있는 비각입니다.

희릉까지 둘러보고 나가면서 바라본 정자각 뒷쪽에 있는 희릉의 모습입니다.
여기도 출입이 제한이 되어서 릉의 모습은 제대로 볼수가 없네요. 병풍석이 섬세하게 조각되어 있다는데 전혀 못보는게 조금 아쉬운데요.


 서삼릉 찾아가는 길



글. 사진 김주현 (경기소셜락커 사이다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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