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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한국의 가볼만한 곳 10선'에 선정된 추암해변'

동해안 집배원이 전하는 한국의 가볼만한 곳 10선 추암해변

 

'한국의 가볼만한 곳 10선'에 선정된 추암해변'

 

(추암해수욕장)

 

주말에 울진에서 동해시 다녀 오면서 오전내내 비가내려

야외할동은 자제를 하고 가족과 영화관람후 울진으로

내려오는 길 .. 추암해변에 들러습니다.

 

추암해변에 위치한 촛대바위, 형제바위의 일출은 애국가

첫 소절의 배경화면으로 소개된 곳 입니다.

 

맑은 물과 잘게 부서진 백사장이 아름다운 추암해변은

'한국의 가볼만한 곳 10선'에 선정된 곳입니다.

 

 

추암해변 에서 걸어서 5분 정도 언덕을 올라가면 동해시의 명소 촛대바위를 볼수가 있어요.

촛대바위 가는길은 백사장 및 여러 곳이 있지만

멀리서 보이는 우편함 새주소가 보이는 커피숍 방향으로 올라볼까 합니다.

 

언뜻보기에 주택을 개량해서 커피숍.펜션을 만들어 놓았네요

바다가 보이는 분위기 좋은 찻집 입니다.

 

 

*바다에 들어간 동심*

 

백사장 에서 촛대바위 가는 길 ..

구름은 아이에게 동화속풍경을 만들어 줍니다.

 

(형제바위)

 

바위 두 개가 형제처럼 다정하게 서 있어 생긴 이름..

백사장에서 보면 형제바위의 형상을 정확하게 볼수가 있답니다.

나름 어색하게 형제바위를 이래저래 맞추어 봅니다.

 

*촛대바위를 볼수있는 언덕*

 

언덕위에는 많은 분들이 먼저 도착 해서 한없이 넓고 큰 바다풍경을 즐기며 계시네요.

비석 안내 표지판은 정확하게 촛대바위를 가르키며

남한산성의 정동쪽은 이곳 추암해수욕장 이라고 새겨져 있네요.

 

경북궁에서 정동쪽은 정동진*^^*ㅋㅋ

 

 

언덕에서 보이는 곳 마다 수중의 기암 괴석이 바다를 배경으로

어울려 빚어내는 비경으로 감탄을 자아내는 곳 입니다.

지나는 구름까지 기암 괴석 봉우리에 걸어 놓았습니다.

 

* 촛대바위의 전설*

 

옛날에 한 어부가 살았는데, 그 어부에게는 정실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 정실이 얼굴이 밉상이었는지, 마음이 고약하였는지는 모르겠으나, 어부는 첩을 들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첩이 천하일색이라 정실의 시기를 사고 말았고, 밥만 먹으면 처첩이 서로 아웅다웅 싸우는데,

종래는 하늘도 그 꼴을 보지 못하고, 그 두 여인을 데리고 갔다고 합니다.

 

(촛대바위)

 

그러자 홀로 남은 어부는 하늘로 가버린 두 여인을 그리며 그 바닷가 그 자리에 하염없이 서 있다가

망부석처럼 바위가 되었는데,,
그 바위가 지금의 촛대바위라고 한다고 합니다.

 

지금의 촛대바위 자리에 원래는 돌기둥이 세 개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작은 기둥 2개가 벼락을 맞아서 부러졌는데,

것을 두고 민가에서 야담으로 꾸민 이야기가 구전으로 내려오는 이야기라고 합니다.

 

 

해 넘어가는 하늘구름은 황금빛을 품고 있지만 ..

 

 

 바다를 품은 하늘은 이렇게 붉게 물들어 갑니다.

 

 

기암괴석군을 둘러싼 여기는 추암해변 입니다 .

 

글/사진 뉴미디어 우정기자 양용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