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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복지♡사회복지정보

모르면 손해! 2012년 업그레이드된 복지정책

                                       
                                  모르면 손해! 2012년 업그레이드된 복지정책


 



자라면서 “공부해라”, “~해라” 소리 한 번 들어본 적 없었는데요, 물론 제가 공부를 열심히 했다기 보단 뭐든 제 의지대로 키우고자 하신 부모님 교육방침 때문이었죠.
그런데 요즘 부쩍 부모님이 이것 “해라”라는 말씀을 자주 하세요. 그것은 바로 결혼!
물론, 일반적인 시선에서 제 나이가 결혼 적령기이긴 하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아직 저와 결혼의 간극은 꽤나 크거든요.
그렇다고 결혼을 아예 안 할 생각은 아니에요. 저도 가정을 꾸리고 알콩달콩 살고 싶지만 단지 경제적 뒷받침이 단단히 되었을 때 하고 싶거든요.

요즘 저와 같은 이유로 결혼을 꺼리는 20~30대 젊은 청년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해요, 그로인해 자연히 출산률은 뚝뚝 떨어지고 있고요.
우리나라의 미래 아이들! 그 아이들이 이 땅에 싹조차 틔우지 못한다면 우리나라는 어찌 되는 건가요...

저와 같은 우려는 정부 그리고 서울시도 일찌감치 하고 있었는데요, 이미 여러방향으로 출산률을 높이기 위한 복지정책을 내놓았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출산률 강화를 위한 복지정책이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하네요.

2012년 업그레이드된 복지정책 어떤 것들이 있는지, 자녀를 둔 부모님, 그리고 미래의 아버지 어머니도 함께 보실까요?




 임신부를 위한 전용 계산대

지하철, 버스에서 임신부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것은 초급매너!
대중교통뿐 아니라 대형마트에서도 임신부를 위한 양보가 필요한데요, 바로 계산대 앞에서입니다.
계산대 앞에서 무거운 몸을 이끌고 장시간 서 있는 임신부, 몸과 마음이 천근만근 무겁습니다.
그래서 2012년 1월부터 대형 마트에 임신부 전용 계산대가 설치되었습니다.


 

 


이제는 임신부가 힘들게 서서 순서를 기다릴 필요없이 임신부 배려 전용 계산대를 통해 장을 볼 수 있게 되겠네요. ^^
생활에 밀착된 복지 정책, 이렇게 임신부가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복지가 한시적이 아니라 계속 장기적으로 지속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서울시 영유아 필수예방접종 전면무료

전국 만 12세 이하 어린이의 국가 필수예방접종 9종에 대한 본인 부담금이 종전 1만 5천원에서 5천원으로 지원폭이 확대됩니다.



이와 관련해 지자체별로 지원금액을 하향조정할 수 있어 서울시는 12세미만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필수예방접종을 전면무료로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서울시 필수예방접종 무료
서울시는 2012년 1월부터 필수예방접종비용 국가부담사업 행위비 지원사업에 따른 일부 본인부담금(5,000)을 전액 시비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10종 백신
 B형감염, 결핵(BCG, 피내용),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DTaP), 폴리오(IPV), 홍역/유행선이하선염/풍진(MMR), 일본뇌염(사백신), 수두, 파상품/디프테리아(Td), 디프테리아/파상품/백일해/폴리오(DTaP-IPV),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Tdap)

11종 감염병
 B형간염, 결핵,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폴리오, 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 수두, 일본뇌염
 

예방접종 서울, 경기, 인천 어디서나 가능해요!
서울시는 주민편의 및 접종률 향상을 위해 인근 광역단체와 협약을 체결하여 필수예방접종을 지역 구분 없이 보건소나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게 하였습니다.
 

예방접종 의료기관에서의 비용 발생한다면?
예방접종 의료기관에서 거주지 보건소로 비용을 청구하면 심사 후 비용을 상환하게 됩니다.
보건소 위탁의료기관은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면 알 수 있습니다.

문의 보건정책과 02)3707-9287


 

고운맘카드 아시나요? 상향조정

올 4월부터 <고운맘카드> 지원금액이 50만원으로 상향조정됩니다.

고운맘카드가 낯설으시다고요?
고운맘 카드는 임신·출산과 관련된 진료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운맘카드와 출산 가정에 산후조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모·신생아 바우처 카드를 통합한 새로운 카드입니다.

국민카드에서 발급하는 고운맘카드

 

복지부는 임산부가 출산 후에 별도의 산모신생아 바우처카드를 발급받을 필요가 없도록 임신부터 산후조리까지 하나의 카드로 지원 받을 수 있는 통합카드를 출시한 것이죠.

복지부는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사업으로 소득과 상관없이 임산부에게 현재 40만원 이내로 지원금을 제공하고 있었는데요. 올해부터 50만원으로 샹향된 것입니다.



국민카드에서 발급하는 고운맘카드 혜택

 


고운맘카드 신한카드도 가능!

지금까지는 고운맘카드는 국민카드가 가능했지만 이제는 신한카드도 발급할 수 있다고 하네요.

 

 

신한고운맘카드 혜택




발급문의
KB국민카드 고운맘S카드 1599-7900
신한 고운맘카드 1544 - 6300

 


복지부는 이와 함께 전국 가구 월평균 소득 50% 이하(4인 가구 기준 월 195만 6000원)인 저소득 가정 산모와 신생아에게 건강 관리와 가사 서비스도 지원합니다. 



 

임신~육아 정책! 해피맘 상담반에게 물어보세요

아이를 가졌을때나, 키울 때 고개를 갸웃거릴 일이 생기면 묻는 곳은 바로 친정!
그러나, 임신과 육아에 관련된 정책에 관해서는 어디다 물어야 할까요?
이제는 임신에서 육아관련 정책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해피맘상담반>에게 물어보세요
보건복지부는 보건복지 콜센터(129) 안에 임신·출산·육아 정책 상담을 전담하는 '해피맘 상담반'을 종합상담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해피맘 상담반
이 서비스는 정부가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새 정책을 국민들에게 신속하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지만, 지금까지 임신·출산·육아 등에 대한 상담은 부처나 지자체별로 이뤄져 종합적 서비스 제공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금까지의 정책 정보를 모아 여러 상담원을 거치지 않고 빠른 시간에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저출산 정책에 대한 국민의 체감도를 높인다는 방침인것이죠.

해피맘 상담반 번호 129
해피맘 상담반 상담 인력은 기존의 저출산 관련 정책 상담원 중 중 숙련된 인력을 선발했으며 별도 집중 교육도 진행했다고 하니 임신과 육아 정책에 관해 궁금했던 모든 것들 안심하고 129에 물어보세요^^




난임부부 상향지원

원치 않는 시기에 아기가 생겨 곤란해하는 분들도 있지만, 정말 간절히 아기를 원하는데 좀처럼 아기가 생기지 않는 사정도 참 안타깝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참 많은 난임부부가 있는데요, 실제 많은 난임부부가 아기를 갖기 위해 체외수정이나 인공수정같은 어려운 일을 선택한다고 해요, 하지만 그 비용이 어마어마하다는 데 문제가 있습니다

 

 

 


정부는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 150% 이하 (2인가구 기준 5백 27만원) 난임 부부에게 체외수정 시술비를 지원왔는데요, 월해는 지원금이 회당 1백50만원에서 1백80만원으로 확대되고, 지원횟수도 3회에서 4회로 늘어난다고 하니 정말 반가운 소식입니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자격
지원자격은 법적 혼인 상태의 난임 부부로 아내의 연령이 만 44세 미만이어야 합니다.
체외수정이나 인공수정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은 경우 관할 보건소에서 신청자격 유무를 확인한 후 발급한 지원결정통지서를 시술기관에 제출하고 시술받아야 합니다.




만5세 누리과정 도입


2011년까지는 정부에서 지원하는 보육료가 소득하위 70%에게만 해당했습니다.
그러나 올해 부터는 보육료를 만 5세아 전체로 확대하고 지원액수도 2011년 월 17만 7천원에서 2012년 월 20만원으로 인상된다고 하네요.

 

달라졌어요
지금까지 만 5세아 유치원비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으로 부담하고 어린이집 보육비는 국고와 지방비로 부담했는데 2012년부터는 모든 비용을 지방교육재정교부금에서 지원합니다.

기존 지자체 지원예산은 만 4세 이하 영유아보육 서비스 개선을 위해 보육교사 처우개선 및 어린이집 현대화 등에 우선지원 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만 5세(200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 출생) 자녀 유치원 학비는 읍·면·동 주민센터나 온라인 신청 사이트인 '복지로(www.bokjiro.go.kr)'에서 지원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