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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 6200명에게 훈훈한 여행 선물 (여행바우처)

여행바우처, 3월 26일부터 4월 6일까지 신청 받아

◇ 경기도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여행을 지원하는 여행바우처사업 참가자를 26일부터 내달 6일까지 모집한다. 지난달 여행바우처사업으로 부천시 웅진플레이도시를 여행한 포천지역 아동들. ⓒ G뉴스플러스

경기도가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여행을 지원하는 여행바우처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 신청기간은 3월 26일부터 4월 6일까지며, 선정 결과는 4월 20일 발표한다. 공장근로자와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여름여행은 7월께 공고한다.

올해 여행바우처사업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개별여행바우처, 사회복지사업법 등 관련 법령에 따른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복지시설바우처, 한센인·다문화가정·공장근로자·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기획여행바우처 등 3개 부문으로 나뉜다.

올해 사업예산은 국비 8억원, 도비 3억총 11억4천만원(국비 8억원, 도비 3억4300만원)이며, 지난해(5200여명)보다 1천명 늘어난 6200여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신청 및 대상 선정 등 자세한 내용은 여행바우처 홈페이지((www.tvoucher.kr)) 또는 경기도(031-8008-4725), 경기도관광협회(031-241-2527~2528)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여행바우처사업이 도내 사회적 취약계층의 관광 향유권 증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여행바우처사업은 정부사업으로 지난 2005년, 2006년 시행됐다가 한시적으로 중단됐다. 이후 2010년 재개됐으며, 지난해 사회적 취약계층의 복지확대를 위해 사업 예산과 수혜자를 대폭 늘려 지자체로 이관돼 시행되고 있다.

ⓒG뉴스플러스뉴스 | 남경우 namgw201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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