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까지! 지하철역에서 무료 건강검진 받으세요!

서울 도시철도 5~8호선, 45개 역에서는 지난 14일부터 ‘5678서울도시철도공사’ 주최로 무료 건강검진 행사가 열리고 있는데요.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 속에서 시민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돌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는 것 같아 소개해 드리려고요.

<지난 23일 서울 왕십리역에서 진행된 대사증후군 검진 행사에서 한 시민이 혈압을 측정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은 무료 건강검진 행사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 편의 제공을 목표로 보건소, 병원, 치매예방센터 등 28개 의료 기관과 연계돼 열리고 있습니다. 

<검진 시작 전, 영양 및 운동 습관과 관련한 설문지를 작성하고 있는 모습>

검진에는 혈압 및 혈당 측정, 대사증후군 등의 검진과 치매 관련 프로그램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5호선 길동·둔촌동역, 6호선 망원역, 7호선 이수·남성·상도역에서는 치매에 대한 예방과 치료, 관리 요령에 대한 상담도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 23일에는 왕십리역에서 대사증후군 검진이 진행됐는데요. 대사 증후군의 경우 허리둘레, 혈압,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공복혈당을 측정해 검진합니다. 위 5가지 항목 중 3개 이상의 위험요인을 가질 경우 대사증후군에 해당 됩니다. 서울 성동구 보건소의 경우, 대사증후군 위험인자에 개수에 따라 추후로 맞춤형 관리 및 상담을 하고 있습니다. 

<검진 후, 효과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상담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대사증후군이란? 만성적인 대사 장애로 인하여 내당능 장애(당뇨의 전 단계, 공복 혈당이 100mg/dL보다 높은 상태, 적절한 식사요법과 운동요법에 의해 정상으로 회복될 수 있는 상태),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심혈관계 죽상동맥 경화증 등의 여러 가지 질환이 한 개인에게서 한꺼번에 나타나는 것을 대사 증후군이라고 한다. (출처: 네이버 건강)

오는 31일까지 계속되는 5678 서울도시철도 무료 건강검진 행사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검진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도시철도공사 홈페이지(www.smrt.co.kr)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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