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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진첩

[창경궁] 조선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곳 창경궁으로의 봄나들이

창경궁 전경.

오늘의 봄나들이 길은 조선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곳

조선시대 4대 궁궐 중에서도 먼저 창경궁 여행입니다.

창덕궁과 창경궁은 같은 곳에 있지만 면적이 넓어서

하나하나 자세히 둘러 보기에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큰 사진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PC로 보실 것을 권장드리며 스마트폰은 불편하실 수 있습니다.♡


창경궁(昌慶宮)

창경궁은 원래 1418년 세종이 즉위하면서 상왕(上王)인

태종을 모시기 위해 지은 수강궁(壽康宮)이 있던 곳으로

1483년(성종14)대왕대비인 세조의 비 정희왕후(貞憙王后)윤 씨,

성종의 생모 소혜왕후(昭惠王后) 한 씨, 예종의 계비(繼妃)

안순왕후(安順王后) 한 씨를 모시기 위해 수강궁을 확장하여

세운 별궁이 바로 이곳 창경궁이라고 합니다.


홍화문(弘化門) 보물 제 384호

창경궁의 정문으로 창경궁 창건 당시에 처음 건립되었다가

임진왜란 때 소실되어 1616년(광해 8)에 재건된 건물입니다.


옥천교(玉川橋) 보물 제386호.

창경궁 정문인 홍화문(弘化門)에서 명정문(明政門) 사이

금천(禁川)에 가설된 석교로 1484년(성종 15)에 건립된 것으로

구슬과 같은 맑은 물이 흘러간다'하여 옥천교라 하였다고 하네요.


명정문(明政門) 및 행각(行閣) 보물 제385호.

창경궁 명정문 및 행각 은 창경궁 외전 일곽을

형성하는 회랑과 정전인 명정전으로 출입하는 정문.


명정전(明政殿) 국보 제226호.

국왕의 즉위식, 신하들의 하례, 과거시험, 궁중연회 등의

공식적 행사를 치렀던 장소로 인종이 1544년(중종 39)

이곳에서 즉위했으며, 1759년(영조 35) 6월 66세의 영조가

15세의 정순왕후를 맞이하는 혼례(또는 가례(嘉禮))도

이곳 명정전에서 치러졌다고 합니다.

1484년(성종 15)에 창건되어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1616년(광해 8)에 재건되어 현재에 이르니

현존하는 조선 궁궐의 정전 가운데 가장 오래된 건물이라네요.


문정전(文政殿)

문정전은 창경궁의 편전으로 국왕이 관리들과 만나

업무 보고를 받고 중요한 정책을 결정하던 집무실로

임진왜란 때 불에 타 광해군 8년(1616)에 다시 지어졌고

현재의 문정전 건물은 일제 강점기에 철거되었던 것을

1986년에 복원하여 현제에 이르고 있다고 합니다.


함인정(涵仁亭)

함인정은 국왕이 신하들을 만나고 경연을 하는 곳으로 이용하였으며

영조가 문·무과에 합격한 사람들을 이곳에서 접견하기도 하였답니다.

함인정 자리에는 1484년(성종 15) 인양 전이란 건물이 있었으나

임진왜란 때 불에 타 소실되었고 그 후 함인정은 1633년(인조 11)에

건립되었다가 1830년(순조 30)에 또다시 불에 타 없어졌다가

1834년(순조 34년)에 다시 중건되었다고 합니다.

함인정은 국왕이 신하들을 만나고 경연을 하는 곳으로 이용하였으며

영조가 문·무과에 합격한 사람들을 이곳에서 접견하기도 하였답니다.


사진 좌측은 경춘전(景春殿)

경춘전의 경춘(景春)은 햇볕 따뜻한 봄이라는 뜻으로

1484년(성종 15) 창건 당시에 건립된 침전 건물로 주로 왕대비,

왕비 또는 세자빈 등의 거처로 이용했을 거란 추측이라고 하네요.


환경전(歡慶殿)

환경전은 창경궁의 내전(內殿) 건물 중 하나로 세자나 국왕이

생활하던 곳이며, 중종과 소현세자가 승하한 곳이라고 합니다.

성종 때(1484년) 창건되었다가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지고

1616년(광해군 8)에 중건되었다가 1830년(순조 30)에

화재를 당한 후 1834년(순조 34)에 다시 중건되었다고 합니다.

이 건물은 빈전과 혼전으로 사용된 예가 많았는데 빈전은 왕 또는

왕족의 시신이 들어 있는 재궁(관)을 모신 건물을 말한다고 합니다.


양화당(養和堂)

통명전 옆의 양화당은 내전의 한 공간으로 사용되었으며

인조가 병자호란 후 남한산성에서 이곳으로 돌아와 장기간

머물렀던 양화당은 1830년(순조 30 ) 화재로 불에 탄 것을

1834년(순조 34)에 재건한 것이라고 합니다.


통명전(通明殿) (보물 제818호)

통명전은 왕비의 침전으로 내전의 으뜸 전각으로

월대 위에 기단을 조성하고 그 위에 건물을 올렸으며

연회나 의례를 열 수 있는 넓은 마당에는 얇고 넓적한

박석을 깔았다고 합니다.


춘당지 가는 길의 소나무 숲길이 참 좋더군요.


춘당지(春塘池)

창경궁(昌慶宮) 후원에는 춘당지라는 연못이 있는데

춘당지(春塘池) 앞에는 창경궁 후원 내 넓은 마당인

춘당대(春塘臺)가 있었으며 조선시대 춘당대는 현재보다

지대가 높았고 선조(宣祖) 때는 이곳에서 과거시험을

치르기도 하였으며 창덕궁을 둘러싼 언덕에서 흘러내리는

작은 냇물을 모아 만들어진 연못이 춘당지라고 합니다.


팔각 칠층 석탑(八角七層石塔) (보물 제1119호)

춘당 지를 따라 왼쪽으로 걸어가다 보면 팔각 칠층 석탑이

보이는데 이 탑은 일제 강점기 이왕가 박물관을 만들 때

만주(滿洲)에서 가지고 온 상인으로부터 매입하여

세운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라마식 탑으로 중국 명나라

(1470년) 때 만들어졌다는 글귀가 탑신에 들어있습니다.


대 온실(大溫室) (등록문화재 제83호)

1909년에 완공한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온실로

대온 실은 창덕궁에 거처하는 순종 황제를 위로한다는

명목으로 일본인들이 창덕궁에 인접한 창경궁 내에

동물원과 함께 지었다고 합니다.


대 온실 내부 모습으로 국내 자생 식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앙부일구는 조선 세종 16년(1434년)에 만들어진 천문의기로서

그 당시 가장 널리 사용되던 해 시계의 일종이라고 합니다.


풍기대(風旗臺) (보물 제846호)

풍기대는 바람의 세기와 방향을 측정하기 위해

세웠던 풍기의 받침대로 풍기 대하라고 합니다.


창덕궁에서 바라본 함양문(창덕궁 연결 입구)

창경궁 관람을 마치고 이어서

창덕궁 관람을 하려면 이곳 함양문을 통과해야 합니다.

물론 창덕궁 입장권은 여기서 구입 후에 입장해야 합니다.

발길 머무는 곳의 풍경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창경궁 찾아가는 길

지하철 4호선 혜화역 → 창경궁까지 도보로 13분 소요.

자가용 이용 시 내비게이션 주소 : 창경궁 입력

창경궁 입장시간 : 09:00 ~ 20:00

창경궁 관람요금 : 만 25세 ~ 만 64세 : 1,000원

창경궁 관람요금 무료 대상자

만 6세 이하 어린이, 만 7세~24세 이하 청소년, 만 65세 이상 국민

장애인, 국가유공자, 5.18 민주유공자, 참전 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전통한복·생활한복 모두 무료 관람 대상 포함,

일반권 (※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문화가 있는 날) : 무료)

매주 월요일은 휴궁일(休宮日)입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클릭 → 창경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