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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엄마의 충치가 아이에게 옮겨진다고?

수명 100세 시대!
건강하게 살기 위해선 잘 먹는 게 중요한데요~
잘 먹기 위해서 치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꼭 필요한 조건입니다. 여러분은 구강 건강을 어떻게 유지하시나요? 연령별로 다른 구강관리, 1세부터 100세까지 올바르게 실천하세요!

 

 

 

# 100세 건강시대, 1세 부터 구강관리부터 하세요~

 

고령화 사회를 맞아 삶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는 구강관련 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강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 의약외품인 구강양치액, 틀니세정제, 치약제 등 구강관린용품 등을 사용하지만, 정작 올바른 사용방법을 몰라 구강 관리에 실패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특히, 고령화사회를 맞아 틀니 사용인구가 300만명에 달하지만 틀니를 상온에 그대로 방치해 변형되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관리가 소홀한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필요합니다. 올바른 구강관리 요령 습득하고 실천해 보세요~

 

<올바른 구강관리 요령>

 

1. 취침 시에는 틀니를 꺼내 잇몸이 휴식을 취하도록 한다.
 - 꺼낸 틀니는 공기 중에 두면 건조해져 변형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찬물에 담근다.
2. 틀니는 사용 중에 세균 및 곰팡이가 증식할 수 있으므로 최소한 잠자기 전에는 칫솔을 이용해 틀니세정제나 주방세제로 꼼꼼히 닦아야 한다.
  - 틀니는 아크릴 같은 플라스틱 재질이므로 청결을 위해 끓는 물에 소독을 하거나 표백제를 사용해서는 안된다.
  - 단, 치약은 마모제가 들어있어 틀니 표면을 마모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3. 또한, 구강건조증을 없애기 위해 사탕을 먹는 습관은 충치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자제한다.
 - 사탕을 먹는 것보다 과일이나 야채를 먹는 것이 좋고, 구강양치액을 사용하는 것이 증상을 가라앉히는데 도움이 된다. 

  ※구강건조증 : 타액 분비량 감소로 입안이 건조해지거나 쓰다고 느끼는 증상으로 노화, 약물, 과로, 흡연, 당뇨, 신장질환 등으로 발생

 

 

 


# 영유아도 충치가 생길까?

 

태어난지 얼마 안된 아기들도 충치에 걸릴까 싶은데요? 실제로 처음 아이가 태어났을 때는 입안에 충치유발균이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젖니가 완성되어가는 시기에 충치가 있는 보호자가 아기와 입을 맞추거나 아기에게 음식물 등을 보호자의 입으로 잘라서 먹일 때 아기에게 충치유발균이 전염될 수 있습니다. 엄마의 충치가 아기의 충치가 되는 거죠~ 이렇게 충치유발균이 아이의 입안에서 발견되기 시작하는 생후 19~31개월을 <감염의 창>이라고 하는데, 이처럼 아기의 건강한 치아를 위해서는 보호자의 구강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걸 알 수 있겠죠?!^^

 

또, 엄마들이 궁긍해하는 부분이 ‘아이에게 우유병을 물려서 재워도 되나?’입니다.
아기에게 우유병을 물려서 재울 경우도 주의가 필요한데요. 아이에게 우유병을 물려 재울 경우 아기의 구강건강을 해칠 수 있는 <우유병 우식증(충치)>이 생길 수 있답니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우유를 먹인 후 생수나 보리차가 든 우유병으로 바꾸어 입안을 헹군 후 잠 들게 하는 것이 좋아요~

 

이가 나지 않은 아이도 입안을 닦아야 할까?

네. 물론입니다. 영유아의 치아는 잇몸을 뚫고 나오지 못했을 뿐 잇몸 안에 유치가 존재하고 있어 음식물 찌꺼기를 닦아 주어야 합니다. 이가 나올 잇몸뿐 아니라 빰의 안쪽, 입술, 혀를 깨끗이 하는 것도 꼭 필요합니다. 수유 후 매번 닦아 주는 것이 좋지만 여의치 않다면 목용이나 세수시킬 때 꼭 닦아주세요~

 

 

 

이상 식약지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