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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내 몸을 깨우는 하루 한 번 스트레칭

3월, 봄이 왔다. 겨우내 답답했던 기운을 내몰고, 새 봄의 향기를 가득 맞이할 시간이다. 아직 싸늘한 기운에 자꾸만 움츠러든다는 당신이라면 스트레칭을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 하루 한 번 스트레칭이면 몸 안 가득한 봄을 느낄 수 있다. STEP 1 잠에서 깬 직후 스트레칭 잠에서 깬 직후 스트레칭을 하면 잠자는 동안 굳어있던 척추 근육이 풀어지면서 활력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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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을 깨우는 하루 한 번 스트레칭

 

글 사진 건강증진센터 GX프로그램 강사 김나운

 

3월, 봄이 왔다. 겨우내 답답했던 기운을 내몰고, 새 봄의 향기를 가득 맞이할 시간이다. 아직 싸늘한 기운에 자꾸만 움츠러든다는 당신이라면 스트레칭을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 하루 한 번 스트레칭이면 몸 안 가득한 봄을 느낄 수 있다.


STEP 1 잠에서 깬 직후 스트레칭
잠에서 깬 직후 스트레칭을 하면 잠자는 동안 굳어있던 척추 근육이 풀어지면서 활력이 생긴다. 모든 동작은 5초 이상 머무른다.

 

1. 양손을 깍지 껴 머리 위로 기지개를 켠다. 이때 두 다리가 벌어지지 않도록 한다.
2. 오른쪽 무릎은 구부리고 왼쪽 발목은 꺾어 이완한다.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한다.
[tip] 다리는 곧게 펴고, 발바닥은 벽을 밀 듯 강하게 밀어준다. 1번과 2번을 2회 반복한다.

 

 

3. 양손과 무릎을 짚고 엎드린다.
4. 허리를 최대한 아래로 내려 오목하게 만들고 꼬리뼈는 하늘을 향하게 한다.
5. 등을 볼록하게 하고, 턱을 당겨 배꼽을 바라본다. 3번에서 5번까지 동작을 6회 반복한다.

 

 

STEP 2 어깨결림에 좋은 스트레칭
상체를 아래로 숙인 상태에서 팔을 머리 뒤로 멀리 뻗을수록 혈액순환이 촉진되어 결렸던 근육의 긴장이 풀어진다. 아침저녁으로 1회씩 한다.

 

1. 두 다리를 모으고 서서 양손을 엉덩이 뒤에서 깍지 낀다.
2. 상체를 앞으로 숙이고 양팔은 등 뒤로 쭉 뻗는다.
3. 머리를 최대한 다리에 붙이고, 깍지 낀 양손을 머리 뒤로 젖힌 후 10초간 머무른다.
4. 깍지 낀 양팔을 좌우로 흔들어준다. 20초~30초간 반복한 후 천천히 일어난다.

 

 

STEP 3 몸 속 기운을 상승시키는 스트레칭
자주 사용하지 않았던 근육을 자극해 몸 안에 부족한 산소를 충분히 공급해 주어 기운을 상승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하루 2회 이상 실시한다.

 

1. 어깨 너비만큼 다리를 벌리고 선다. 양팔은 옆으로 들어 올린다.
2. 왼쪽 발끝은 바깥쪽을 향하게 하고, 오른쪽 발끝은 몸 쪽으로 45도 틀어준다.
3. 숨을 들이마시며 오른쪽 팔을 수직으로 들어 올린다.
4. 상체를 왼쪽으로 기울인 후 왼손을 왼쪽 발등에 놓는다. 오른팔은 귀 옆에 붙이고 하늘을 바라본다. 6회 정도 숨을 크게 들이마셨다가 내쉰다.
5. 허리와 배에 힘을 주고 일어난다.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한다.

 


STEP 4 마무리 동작
마무리 동작을 하면서 휴식을 취하여 운동효과를 높인다.

 

1. 바닥에 누워 무릎을 가슴 쪽으로 모아 양손으로 끌어안은 후 몸을 공처럼 굴려 등을 마사지 한다. 6회 반복한다.
2. 누운 상태에서 양손을 편 후 오른쪽 무릎을 구부려 왼쪽으로 보낸다. 시선은 오른쪽을 향한다. 5초간 머무른다. 반대 방향도 같은 방법으로 한다.
3. 팔과 다리에 힘을 빼고 누운 상태에서 손바닥은 하늘을 향한다. 눈을 감은 채 편안하게 호흡한다. 5분간 유지한다.

 

 

 

 

* 정부대전청사 건강증진센터에서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7시(수요일 저녁 7시 40분)에 짐볼, 스텝박스댄스, 스트레칭 등의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 김나운 목원대 스포츠과학과 실용무용 석사. 현재 ETRI 방송 댄스 강사, 정부대전청사 건강증진센터 GX프로그램 강사, 던컨무용학원 재즈·방송 댄스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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