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건강한 웰빙 여름여행
시원한 나무그늘과 맑은 물이 흐르는 이곳~!
어린 아이들이 있다면 더운 여름에 안성맞춤인 이곳~!
속리산국립공원을 소개합니다.
속리산 입구에는 시원한 물줄기를 내뿜는 분수가 우리를 맞이합니다.
속리산 입구에서도 맑은 물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고,
더불어 속리산 야영장에서 캠핑을 즐길 수있어
어린 아이들이 있는 가족이라면 기분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야영장사용은 별도의 예약없이 선착순으로,
성수기 15,000원, 비수기 13,000원 쓰레기 봉투값 1,000원 입니다.
물놀이 뿐만 아니라 산책을 즐기고 싶으시다면
계곡물 옆으로는 황톳길 체험장이 있어 물소리를 들으며 산책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맨발로 걷는 황톳길을 에서 그동안 쌇이 피로를 싸~악 풀 수 있습니다.
황톳길은 숲입구까지 길게 뻗어있어
아이들과 재미있게 걸어볼 수 있는 길입니다.
황톳길체험장을 지나 숲길 입구로 향하다보면
국립공원 매표소가 나옵니다.
어른 4천원, 어린이 천원의 요금을 받고 있네요
법주사가 있어 요금을 내야만 입장이 가능합니다.
본격적으로 속리산의 푸르름을 느낄 수 있는 자연관찰로 입니다.
속리산에 위치해있는 법주사까지 계속 이어져 있어
오랜나이를 드러내는 나무숲길을 지루하지 않게 오를 수 있습니다.
자연관찰로는 역시 아이들에게 인기입니다.
참나무, 단풍나무 군락, 속리산의 야생화와 야생동물들에 관한
자연생태를 관찰 할 수 있도록 조성해 놓은 곳입니다.
탐방로 곳곳에 자연현상에 관해 설명해 놓은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어
자연관찰로에 대한 설명을 아이들에게 해주며 오르면 생태학습이 저절로 되겠네요.
숲길 옆으로는 깨끗한 물이 흐르고 있어
잔잔한 물소리를 들으며 여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맑은 물속에 고기들이 여유를 부리며 헤엄치는 모습까지 볼수있는 청청 속리산 입니다.
숲길을 지나 한눈에 보이는 법주사의 대형 불상이 있습니다.
법주사는 신라시대 진흥왕때 건립한 사찰로
우리나를 대표하는 국보가 3점이나 있는 유래깊은 사찰입니다.
속리산의 대표 문화재를 살펴볼까요?
첫번째로 국보로 64호로 지정된 석연지는 화강암을 깎아 만든 작은 연못입니다.
물을 담아 연꽃을 심기위한 석조물로 그 모양도 연꽃을 형상화 했다고 하네요
신라시대 만들어진 조형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다음은 국보 제55호로 지정된 팔상전 입니다.
벽 면에 부처의 일생을 8장면으로 구분하여 그린 팔상도(八相圖)가 그려져 있어 팔상전이라 이름 붙였다고 하네요
작은 사찰같지만 나무로 만들어진 탑입니다.
팔상전은 지금까지 남아있는 유일한 목조양식의 5층 탑이라고 하네요
외세의 침략이 많았던 우리나라에서는 대부분 불타 소실되고 석탑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오랜세월을 거슬러 아직도 잘 보존되고 있는 목탑입니다.
국보로 지정될만 하지요?
마지막으로 국보5호로 지정된 쌍사자 석등입니다.
법주사 대웅전과 팔상전 사이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석등으로,
사자를 조각한 유물 가운데 가장 오래된 유물이라고 합니다.
더운 여름철 가족과 함께 떠나는 국보급 여행을 원하신다면~
우리나라 청청 속리산 국립공원으로 떠나보세요~
- 우정e-기자 이봉숙 -
'여행♡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8월의 추천여행지] 향수를 부르는 기차 여행, 맛은 덤이요! (0) | 2012.08.06 |
---|---|
여름휴가지 고민? 이색 여름 축제로 떠나자! (0) | 2012.08.05 |
2박3일, 동해로 무작정 떠난 여행 (0) | 2012.08.03 |
여름 휴가, 물 좋고 공기 좋은 계곡으로 떠나요~ (0) | 2012.08.02 |
심학산 둘레길 따라 정상 오르니 한강, 임진강, 송악산이 한눈에! (0) | 2012.08.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