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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진첩

소래습지생태공원 탐방기(1)

 

 

 



"소래습지생태공원"

일제시대때 일본 사람들이 염전을 만든후 1996년도까지 소금을 생산 하던 곳으로 이후
인천시에서 공원조성사업을 시작하여 2009년5월달에 지금의 소래습지생태공원으로
새롭게 단장하여 탄생 했습니다.





공원내에는 다양한 볼거리가 조성되어 있는데 자연학습장을 비롯하여 공원의 명물인 풍차,
쉼터, 갯벌체험장, 갯골관찰데크, 염전관찰데크, 생물군락지, 철새도래지, 조류관찰대, 탐방로,
습지, 천일염을 생산하던 시설물, 전시관, 광활한 갈대밭, 등으로 잘 꾸며져 있습니다.
공원 면적이 무려 108,046평 규모 인데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고 산책로 곳곳에
편히쉬어갈수 있는 쉼터를 만들어 놓아 산책하기에 최적의 조건이 아닐까 싶습니다.






평탄한 둘레길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서도 공원을 둘러볼수 있어서
좋구요, 실제로 많은분들이 이용하고 있는모습을 볼수가 있었습니다.






소래습지생태공원전시관 건물이 염전에 비친 모습인데 맑고투명함이
마음까지 시원하게 해주는것만같아 잠시나마 편안한 시간을 가져볼수 있었습니다.






1층에는 염전에서 생산한 소금과 함께 공원내 동식물에 대한 자료들을
전시해놓았고 2층에는 영상실과 소래 옛날사진들이 전시되어있었으며
공원전체를 조망할수있는 전망대도 2층과3층에 각각 만들어 놓아서
소래습지생태공원 전체를 한눈에 볼수있었습니다.






소래습지생태공원전시관 내부 관람에 대한 안내문인데 참고 하세요.






앞쪽에 건물에는 탈의실과 샤워장이 설치되어 있어 갯벌체험을 한후
샤워를 할수있도록 편의시설이 마련되어있었습니다.






전시관건물 2층과3층에 파란부분이 보이시죠?
저곳이 공원전체를 한눈에 볼수있는 전망대 인데 조망하기에 최적의 장소였습니다.






다리를 지나 원두막에 앉아서 염전을 바라보며 잠시 쉬어가도 좋겠죠!!






3층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모습인데 뻘간지붕의 건물 보이시죠?
그 건물이 생산된 소금을 보관하던 소금창고 랍니다.






염전관찰데크 넘어 저 멀리 아파트 옆쪽에 보이는 산이 소래산입니다.



 




길 양옆으로 소나무를 심어놓아 둘레길이 더 포근하게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오랫만에 흙길을 따라 직접 걸어보니 정말 좋더군요.






빨간점들로 표시된 부분이 공원외곽 둘레길인데
거의 평지로 이루어져 있어 자전거를 이용 하기에도 좋고 걷기에도 부담없는 곳이랍니다.
비교적 많은분들 특히 자전거 동호회분들이 많이 이용 하는 모습을 볼수 있었습니다.






전시관 건물앞에 드넓게 펼쳐진 갯벌체험장 모습입니다.
아직은 날씨가 춥다보니 갯벌체험장을 이용 하는 분들이 거의 없는듯 했습니다.






입구쪽 쉼터에서 바라본 소래습지생태전시관의 전경 입니다.
녹음이 짙어지는 계절이되면 한층 아름다운 모습으로 보이겠죠!!



 




소래습지생태공원의 대표적인 명물인 풍차의 모습입니다.
공원에 오시는 대부분이 풍차를 배경으로 이곳에서 추억의사진을
카메라에 담아 가셨을것으로 생각되네요.






소래습지생태공원 한가운데 갈대밭에 자리잡고 있는
이국적인 풍차의 인기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거 같습니다.






풍차로 가는 산책로를 따라 걸어 가는데 발바닥으로 전해오는 감촉이
스펀지 처럼 푹신해서 걷기에 정말 좋았습니다.






염전으로 물을 퍼 올리는 시설물 수차 보이시죠?
양옆의 염전에서는 염전바닥 다지는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염전을 관찰할수 있는 염전관찰데크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염전관찰데크위를 걸어서 풍차가 있는곳으로도 이동이 가능한데
연인한쌍이 그 데크위를 다정하게 걸어가고 있는 모습이 보이는군요.
전시관3층 전망대에서 바라본 광경인데 공원 전체가 한눈에 보입니다.






염전관찰데크가 낭만적인 느낌을 주지요.
아직은 소금생산은 하지않고 생산을 위한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4월달부터 소금생산을 시작 한다고 하네요.






아직은 날씨가 쌀쌀해서 공원을 찿는분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는데
본격적인 나들이가 시작 되면 많은분들이 찿을것으로 보입니다.






전시관앞에 자리잡고 있는 갯벌체험장 모습입니다.






공원입구인 이곳을 출발 전시관앞을 지나 계속
둘레길을 따라 한바귀돌면 다시 이곳에 도착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내륙 깊숙히 바닷물이 들어오는곳이
이곳 시흥과 소래가 유일하다고 하지요.






사진에서 보듯이 갯골이 형성되어 있어서 배들이
갯골을 따라 염전까지 드나들수 있었다고합니다.
소금 운송이 용이해서 일본인들이 이곳에 염전을 만들었겠죠.






갯골위에 건설된 부인교 사람과 자전거만 통행가능한 교각.
넓은공원을 짧은시간안에 다 돌아 보려니 자전거가
좋을거 같아 차는 집에 두고 자전거를 이용했습니다.






갈대가 장관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풍차의 모습도 보입니다.






소금창고 안내판을 찍고 있는 제 모습이 비치네요.






소금창고건물이 몇동 남아있었는데
오렌세월의 흔적을 곳곳에서 볼수있었고 일부는
안타깝게도 붕괴직전의 소금창고도 있었습니다.



 




잠시 쉬어갈수 있는 아담한 쉼터의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겨울애서 봄으로 넘어가는 길목이라서
조금은 황량하게 보이지만 나름의 운치도 있네요.






나무판자로 창고가 만들어지다보니 오랜세월 풍파에
견디지 못하고 쓰러져 가고 있는 안타까운 모습입니다.
역사가 묻어있는 소금창고 멀지않은 미래엔 볼수없을것 같네요.






갯골관찰데크가 설치되어 있어서 갯골을 가까이에서
자세히 바라볼수있었습니다.



 




갯골관찰데크에서 바라본 갯골의 모습입니다.
갈매기와 새들이 먹이활동을하는 모습을 볼수 있었습니다.






푸르름으로 물드는 계절이 되면 녹색물결로 공원이
또다른 풍경으로 정말 아름다울거 같습니다.






습지 안쪽에 있는 쉼터인데 곳곳에 이렇게 쉬어갈수 있는
쉼터가 조성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주말을 이용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 하기에 부담이없는
소래습지생태공원으로 봄나들이 가보세요.
도보로 20분거리에 소래포구도 둘러볼수 있어 좋습니다.






철새도래지 쪽은 카메라에 담지못해서 이번에 소개해
드리지 못했는데 여름에 다시한번 카메라에 담아 보겠습니다.






소래습지생태공원 위치 :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 1-17번지 일원


소래습지생태공원 찿아오시는길

고속도로 이용시

영동고속도로 → 정왕IC → 소래방향진입
서울외곽순환도로 → 장수IC → 영동고속도로 → 정왕IC →소래방향진입


대중교통 이용시

동인천역에서 21,27번 버스
주안역에서 38번 버스
백운역에서 20번 버스


전철 이용시 수인선 전철(오이도~송도 구간 부분개통) 2012년 6월말 부분개통예정

수인선 전철이(오이도~송도 구간 부분개통) 2012년 4월달에 시험운행에 들어간후
2012년 6월말경에 정식개통 예정인데 수인선 전철이 부분 개통되면
소래역(가칭)에서 걸어서도 이용 가능할거 같습니다.
도보로 20분정도 소요됩니다.


소래습지생태공원 홈페이지  http://www.incheon.go.kr/sorae/

글,사진 : 조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