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산] 서울 타워가 있는 남산공원 팔각정 정상까지 성곽길 따라 걸어서 돌아보기

서울의 중심부에 있는 남산을 오를 때 많은 분들이

빠르고 편리한 케이블카나 버스를 이용하시더군요.

여유롭게 서울시를 조망하면서 남산을 오를 수 있는

방법도 좋을 거 같아 한양도성 순성길(성곽길)을 따라

걸어서 서울 타워와 팔각정이 있는 정상을 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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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로 입구 서울로 7017 인근 sk텔레콤 남산 사옥 옆

고가도로인 소월로를 따라 조금만 이동하면 남산공원

간판이 한눈에 들어오는 도동 삼거리에 이르게 됩니다.

이곳에서 한양도성 순성길(성곽길)을 따라 오르면

백범광장과 잠두봉 포토 아일랜드를 거쳐 팔각정과

타워가 있는 남산(해발:262m) 정상에 도착하게 됩니다.

한양도성 순성길(성곽길)에서 바라본 서울타워입니다.

성곽길 따라 정상을 향해 오르다 뒤돌아본 풍경인데요.

가운데 건물은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 오른쪽 녹색건물은

sk텔레콤 남산사옥인데 저기에서부터 성곽이 보이더군요.

서울특별시 교육청 과학전시관 (남산 분관)의 모습입니다.

백범광장공원에서 서울타워를 올려다본 풍경입니다.

성재 이시영 (省齋 李始榮) 선생 동상으로

독립운동가이면서 정치 가셨다고 합니다.

김구 선생의 호는 백범, 독립운동가, 정치가이며

1944년 임시 정부 주석을 지내신 분이라고 합니다.

안중근 의사의 글들이 새겨진 돌, 바위같이 큰 돌이죠.

여기서부터는 가파른 계단길이 이어집니다.

가파른 계단을 오르다 보면 나오는 잠두봉 포토 아일랜드

여기서 잠시 숨을 고르며 서울 시내를 살펴볼 수 있는데요.

인왕산, 북악산, 도봉산 북한산, 불암산을 볼 수 있습니다.

잠두봉 포토 아일랜드에서 파노라마로 바라본 풍경입니다.

안산, 인왕산, 북악산 방면을 바라본 서울 풍경입니다.

다행히 날씨가 괜찮아서 시정이 상당히 좋은 편이죠.

북한산, 도봉산 불암산 방면을 바라본 풍경입니다.

수락산, 불암산 방면을 50mm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오늘 같이 시계가 좋은 날 요즘은 만나기가 쉽지 않죠.

북악산 도봉산 방면을 45mm로 줌인한 사진입니다.

서울시내를 여유롭게 둘러보면서 올라갈 수 있는

도보를 선택한 것이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남산 정상에 도착해서 담은 봉수대입니다.

높은 산봉우리에서 봉화나 연기를 이용해 먼 거리에서

일어나는 위급한 소식을 전달하던 시설물로 옛날에는

지역과 지역관의 통신 수단으로 이용되었다고 합니다.

행운의 자물쇠로 가득한 장면을 보고 있으면

아름답지만은 않은 풍경으로 소중한 남산공원에

어울리지 않고 경관을 저해하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남산공원 하면 떠오르는 서울 타워와 함께

대표적인 것이 팔각정이 아닐까 싶습니다.

남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북악산 방면 풍경인데

자세히 보시면 청와대(사진 가운데) 보입니다.

잠실 롯데타워를 바라본 풍경입니다.

남산공원 팔각광장에서 아래로 조금 내려간 지점에서

일몰을 보기 위해 기다렸는데 하늘에 낮게 드리워진

공해물질 때문에 일몰이 선명하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남산공원 성곽 길을 따라 팔각광장까지 올라갈 땐

조금 힘들었지만 아름다운 풍경들은 몸과 마음에

활력소를 불어 넣는 피로회복제 역활을 하더군요.

발길 머무는 곳의 풍경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