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EOS 6D Mark II로 담아본 송도 센트럴파크 야경

인천 송도 G타워 33층 전망대에서 담은
송도 센트럴파크 야경 사진인데 유리창을
통해서 촬영하다보니 만족스럽지가 않네요.

 

캐논 EOS 6D Mark II로 2018년12월 14일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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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을 정리하고 백수로 살아온 지도
어느덧 1년이란 시간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특별히 하는 일도 없었는데 시간은 왜 그리도
빨리 지나가는지 하루하루가 너무 짧게만
느껴져 왠지 모를 조바심마저 들더군요.

 

가끔은 소박한 여행을 하기도 하며 그렇게
보낸 지난 일 년간의 추억들이 제법 쌓였네요.
발길 머무는 곳의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서
간직할 수 있었음에 행복했던 한 해였습니다.

 

지난 5년 동안 절친한 친구가 되어 주었던
캐논 EOS 70D 친구는 피로에 지친것 같아
집에서 쉬게 하고 캐논 EOS 6D Mark II를
새로운 동반자로 영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30년 전 카메라부터 최근 카메라까지
한자리에 모아놓고 찍은 사진입니다.

 

백수가 수입도 없는데 삼백오십여만 원을
지출했으니 몇 달은 굶어야 할 것 같군요.
가난한 서민이 지출하기엔 큰 금액이지만
취미생활에 꼭 필요한 든든한 친구로서
오랫동안 제 곁에 남아 주길 바랄 뿐입니다.

 

2019년 새해에는 따뜻한 친구를 사귀어
가끔은 여행도 하며 아름다운 추억도 쌓고
술이 아닌 차 한 잔을 마시며 우정을 나눌
지란지교 같은 그런 친구를 만나고 싶네요.

 

2018년 며칠 남지 않은 올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2019년에는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