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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진첩

[덕수궁] 조선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곳 덕수궁 여행~

덕수궁(德壽宮) 전경.

서울시청 옆에 자리잡고 있는 조선의 궁궐 덕수궁,

오늘은 전통과 근대가 함께 공존하는 덕수궁을

발길 머무는 곳의 풍경에서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큰 사진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PC로 보실 것을 권장드리며 스마트폰은 불편하실 수 있습니다.♡


덕수궁(德壽宮)

덕수궁은 조선 14대 왕 선조가 임진왜란 때 피난을 갔다가

돌아와 월산대군의 후손들이 살던 집 정릉동 행궁을 임시

궁궐로 삼으면서 처음으로 궁궐로 사용하게 되었으며 이후

광해군이 창덕궁으로 옮겨 가면서 경운궁으로 이름을 붙였고

1907년 고종이 강압에 의해 황제의 자리에서 물러나면서부터

경운궁은 덕수궁이라는 다른 이름으로 바뀌어 불렸다고 합니다.


대한문(大漢門)

대한문은 덕수궁의 정문으로 쓰이는 삼문으로서

1902년 고종이 경운궁을 중수하면서 대안문(大安門)으로

건축했는데 1904년 화재로 수리를 하면서 1906년

대한문(大漢門)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개칭했답니다.


덕수궁의 정문인 대한문을 들어서면 보이는 풍경입니다.


중화문(中和門) 보물 제819호

중화문은 덕수궁의 중문이며 중화전의 정문으로

1902년에 건립되었으나 1904년 화재로 중화 전과 함께

소실되었으며 1906년에 단층으로 새롭게 건립했다네요.


중화문으로 바라본 중화전의 모습입니다.


중화전(中和殿) 보물 제819호

중화전은 덕수궁의 정전으로서 임금님이 하례(賀禮)를

받거나 또는 국가 행사를 거행하던 곳이라고 합니다.


중화전 앞 뜰에는 사진에서 보이듯이 품계석이 보이는데요,

조회 같은 의식이 있을 때 문무백관들의 위치를 표시하는

품계석으로 지위가 높은 분이 앞쪽부터 자리하게 됩니다.


중화전 내부 모습으로 어좌의 위풍이 느껴지지요.


중화전 앞, 뒤 측면에서 바라본 모습 정말 아름답죠!


즉조당(卽祚堂) 일원.

사진 좌측은 준명당 우측은 즉조당이며 준명당은

고종께서 업무를 보던 편전으로 즉조당과 복도로

연결되어 있으며 즉조당은 침전으로 사용됐다네요.


석어당(昔御堂)

덕수궁의 유일한 2층 목조건물로 임진왜란 때 선조께서

의주로 피난 갔다가 환도한 후 거처로 사용했답니다.


정관헌(靜觀軒)

1900년 대한제국 시절 고종께서 휴식을 취하거나

외교사절단을 맞아 연회를 여는 장소로 이용하기 위해

지어진 건물로 서양풍의 건축 양식에 전통 목조 건축

요소가 가미된 좀처럼 볼 수 없는 특별한 건축물입니다.


함녕전(咸寧殿)

함녕전은 고종의 침전으로 사용되었으며

1919년 1월 21일 고종이 승하한 곳이라네요.


광명문(光明門)은

고종의 침전이었던 함녕전의 정문이라고 합니다.


덕홍전(德弘殿)

고종의 침전인 함녕전을 사용할 때 일반 빈객들을

접견하기 위해 1906년에 지어진 후 1911년에 개조한

전각으로 황제가 외국 사신이나 대신들을 만나던

접견실로 주로 쓰였다고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석조전(石造殿)

조선시대 궁중 건물 중 유럽풍의 석조건물로

고종께서 고관 대신들과 외국사절들을 만나는

장소로 석조전을 이용했다고 합니다.


석조전 서관.

1938년 6월에 준공된 건물로 이왕가 미술관으로

사용됐었는데 현제는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조선시대 사용되던 앙부일구 해 시계로

이 사진을 찍을 때 시간이 09:54분이었습니다.


덕수궁 수문장 교대의식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서울특별시청 서소문청사 1동 13층 정동 전망대에서

덕수궁을 바라본 모습인데요, 이곳 정동 전망대에서는

덕수궁은 물론 주변 풍경들도 감상할 수가 있습니다.


서울특별시청 서소문청사 1동 13층 정동 전망대에서 바라본

중화 문과 중화전, 석조전, 석조전 서관(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


서울특별시청 서소문청사 1동 13층 정동 전망대에서

함녕전, 덕홍전, 광명문 을 내려다본 풍경 아름답죠!


서울특별시청 서소문청사 1동 13층 정동 전망대

내부 모습인데요, 이곳은 카페도 함께 있어서

차 한 잔 마시면서 풍경을 감상하기에 좋습니다.

카페를 이용하지 않아도 되고 입장료도 없으니

무료로 편히 앉자 쉬어가도 되는 전망대입니다.


서소문청사 1동 13층 정동 전망대 내에 있는

카페 다락의 모습입니다.


시간적으로 여유가 된다면 덕수궁 돌담길도

돌아보고 싶었지만 시간이 없어서 이 한 장의 사진을

끝으로 담은 후 덕수궁을 뒤로하고 여행을 마쳤습니다.

발길 머무는 곳의 풍경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덕수궁 찾아가는 길

대중교통 이용 시

지하철 1호선 시청역에서 도보로 3분 거리.

승용차 이용 시 : 덕수궁에는 주차장이 없습니다.

인근에 있는 서울특별시청 별 관 주차장 이용 가능.

매표 및 입장시간 : 09:00 ~ 20:00 휴궁일 : 매주 월요일

관람시간 : 09:00 ~ 21:00 ★야간개방 : 오후 21시까지★

※ 기관 사정에 따라 관람시간 단축 및 조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관람 요금

일반권 : 만 25세~만 64세 1,000원

단체(10인 이상) : 800원

무료 관람 대상자

- 6세 이하 어린이, 만 65세 이상 노인

-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 한복을 착용한 자(한복 무료 관람 가이드라인 있음)

장애인 : 3급 이상 본인 및 보호자 1인, 4~6급은 본인만 해당

국가유공자 : 본인 및 배우자, 1~3급 활동보조인 1인

독립유공자 : 본인 및 배우자

대상 특수임무유공자 : 본인 및 배우자

고엽제 후유(의) 증 환자 : 본인

5·18 민주유공자 : 본인 및 배우자

참전유공자 : 본인

덕수궁 기타 상세안내 클릭 → 덕수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