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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진첩

단양강 잔도 길과 카페산 여행길에 만났던 풍경들

충북 단양에는 단양강 잔도 길이 있는데요,
길이 1, 2km, 폭 2m의 길로 이중 800m 구간은
강변 암벽 위 20여 m 지점에 설치가 돼어 있어서
맑고 맑은 강물 길을 걷는 재미가 쏠쏠함은 물론
주변 자연경관을 벗 삼아 산책하기도 좋은 곳입니다.

 

만천하 스카이워크가 있는 이곳 적성면 애곡리에서
단양읍 상진리 상진대교까지 1, 2km, 폭 2m의 길로
조성이 되어 있으며 단양호를 따라 조성된 느림보길과도
연결돼 트래킹 코스로도 인기가 상당히 좋다고 합니다.

 

단양강 잔도 길은 2017년 9월에 개장을 했는데
2년 동안 한국판 잔도 길인 이곳을 방문한 관광객은
40만 명이 넘을 정도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네요.

 

잔도 길은 안전을 위하여 난간이 잘 설치되어 있어서
위험하지 않아 누구나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잔도 길에서 바라본 단양호 풍경 아름답죠!
좌측에 단양역도 보이고 시루 섬도 보이네요.

 

봉우리 절벽 위에 있는 만천하 스카이워크를
아래에 있는 잔도 길 위에서 올려다 본 풍경입니다.

 

강 절벽에 설치된 잔도 길 아주 조금은 스릴 있어 보이죠?
맑은 물길 따라 잔도 길을 걸어보니 마음이 상쾌해지더군요.
잔도 길이 끝나는 지점 상진대교에서도 단양 시내 방향으로
강변길 따라 산책 삼아 계속 걸어가도 좋을 거 같았습니다.

 

단양 시내에서 상진대교와 만천하 스카이워크 방면을
담은 후 저는 다음 목적지인 카페산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가파른 오르막길을 따라 한참을 올라온 카페산
패러글라이딩 활공장, 사무실, 그 옆의 펜션 모습입니다.

 

패러글라이딩 접수처 사무실 모습.

 

카페산 카페 건물 모습.(영업시간 09:19:30)
카페 내, 외부를 이용하려면 빵 구매와 관련 없이
1인 1잔을 주문해야 한다고 해서 건물만 담았습니다.

 

방송 프로그램에 나온 이후 더욱 유명해진 이곳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는 물론 드라이브 코스로도
최적의 장소여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합니다.

 

할공장을 이륙 창공을 날아가는 글라이더의 모습을
가만히 보고만 있어도 가슴속까지 시원해지더군요.

 

활공장을 벗어나 이륙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마운틴 펜션마을 풍경입니다.

 

 

깊어가는 가을 끝자락에서 단풍으로 곱게 물든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보려고 이곳을 방문했는데
안개 때문에 기대했던 풍경은 얻지 못해서 조금은
아쉬웠지만 오랜만에 시원한 풍경에 만족합니다.

 

단양강 잔도길 찾아가는 길

 

대중교통 이용 시
단양 시외버스터미널에서
170번 별곡 1리·단양 신협 앞 정류장에서 승차 →
상진 1리·구군부대 앞 정류장 하차.
160번 다누리센터 앞 정류장에서 승차 →
상진 1리·구군부대 앞 정류장 하차.

 

단양역 이용 시 단양역을 경유하는
버스는 운행횟수가 적은 관계로 이용이
여의치 않으므로 단양역에서 단양강 잔도길
출발 지점까지 도보로 이동하는 것이 좋은데요,
시간은 15~20분 정도 소요될 거 같습니다.
단양역에서 단양 삼거리까지 택시요금 약 3, 800원.

 

자가용 이용 시 단양군 보건소 주차장에 주차 가능
네비 주소 : 충북 단양군 단양읍 삼봉로 53

 

카페산 찾아가는 길

 

대중교통으로 카페산을 둘러보기엔
접근성이 좋지 않아 상당한 어려움이 있습니다.

 

자가용 이용 시
네비 주소 : 충북 단양군 가곡면 두산길 196-86

 

카페산으로 오르는 도로는 급경사와 급커브로
폭 도 좁아서 초보운전자분들께 다소 어려움이
따를 수도 있지 않을까 염려가 됩니다.

 

제가 방문 하던날엔 공사차량인 덤프트럭도
다니더군요, 폭이 좁은 곳에서 덤프트럭 처럼
큰차량과 마추치게 되면 교행이 어려우므로
폭이 넓은 곳까지 후진을 해야할 상황이 발생
할 수도 있으니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발길 머무는 곳의 풍경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