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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다양한 축산체험이 함께 하는 곳, 안성팜랜드

 

 

 

 

 

 

농협안심한우마을 1호점(청계산점)에서 한우에 대해 좀 더 세밀하게 공부하고

한우를 안심하고 저렴한 가격에 맛을 본 유익한 시간을 가진 다음

우리들이 향한 곳은 사계절 내내 농촌의 아름다운 풍경과

다양한 축산체험이 함께 하는 곳 안성팜랜드였는데요.

 

버스가 고속도로에 들어서니 주위가 캄캄해지면서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라고요.

날씨가 화창했으면 좋으련만 왜 그리도 비가 많이 내리 던지요.

장맛비처럼 내리니까 살짝 걱정이 되기도 하고 무섭기도 했었습니다.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는데 남한테서 문자가 왔습니다.

천둥도 치고 비가 많이 내리고 있는데 제가 있는 곳은 어떠냐고요.

천둥을 동반한 비가 내리니까 걱정이 되었었나 봐요.

 

 

 

 

 

 

안성팜랜드에 도착하니 언제 천둥이 치고

비가 내렸냐고 비웃기라도 하는 듯 화창하게 갠 날씨가 반겨주고 있었습니다.

먼저, 안성팜랜드의 현황에 대해 관계자 분의 설명을 들었습니다

 

 

 

 

 

 

 

승마체험을 할 수 있는 호스빌

승마체험을 하고 있는 기자들 표정을 보니 매우 신나고 즐거워 보였습니다.

전 승마체험을 하지는 않았지만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그 기분을 느낄 수가 있었어요.

 

 

 

 

 

이제, 트렉터 마차를 타고 30만평의 광활한 초원의 풍경을 감상해 보려고 해요.

안내 해설자와 함께 안성팜랜드의 대표 경관을 이루고 있는

초원의 아름다운 경 함께 구경해 보실까요?

 

 

 

 

 

 

시원한 봄바람과 함께 연초록의 드넓은 초원의 풍경이 장관을 이루고 있었는데요.

안성팜랜드의 초원은 휴식 공간뿐만 아니라 사진 장소,

영화나 드라마 장소로도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

봄에는 노란 유채꽃, 가을에는 옥수수 등 다양한 사료작물 숲을 거닐 수 있다고 해요.

 

우리가 갔을 때에는 호밑이 한창이었습니다.

호밑밭 사잇길을 걸어 보았는데 동심으로 돌아간 느낌이 들면서 쉼을 즐길 수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조련사와 함께하는 도그쇼도 구경할 수가 있었는데요.

관람하면서 환호성이 절로 나오더군요.

멋진 도그쇼를 보면서 박수를 많이 보냈어요.

 

 

 

 

 

 

전통가축 양과 염소 먹이주기 체험도 하고요.

만져보고 교감할 수 있는 곳이었어요.

호기심 많은 아이들과 함께 하면 즐거운 체험이 될 것 같았습니다.

 

 

 

 

 

 

넓은 푸르른 초원을 보니 보기만 해도 시원함이 느껴지면서 마구 달려 보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가까이에서 보니 젓소는 진짜가 아니더군요.

 

 

 

 

 

 

 

한국의 소 전시관

한우의 종류는 저지우, 한우 씨수소, 젓소 씨수소, 젓소, 칡소, 한우가 있어요.

동요 "송아지" 있잖아요.

송아지 송아지 얼룩송아지.. 동요에 나오는 얼룩소가 바로 칡소랍니다.

 

칡소는 한국에서 사육되는 소의 품종이며 갈색 바탕에 검은 줄무늬가 있어요.

옛날에는 농경에 사용되었으나 현대에는 농경보다는 고기를 얻기 위해 칡소를 사육한다고 합니다.

 

 

 

 

 

 

트렉터 꽃동산과 탑을 이루고 있는 꽃동산 역시도 알록달록하니 아름다웠습니다.

안성팜랜드의 광활한 초원과 축산체험을 즐기고 난 후

독일 전통 소시지와 독일식 제조 맥주를 마실 수 있는 공간 호펜그릴로 향했습니다.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던 안성팜랜드의 독일식 레스토랑 호펜그릴인데요.

호펜그릴은 최고의 맛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해요.

편안함과 즐거움 그 이상의 가치를 드린다고 하는 호펜그릴..

 

 

 

 

 

 

 

안주로 나온 상큼한 샐러드와 과일모둠세트, 새콤달콤한 오이피클과 무피클, 소시지인데요.

모두가 맥주 안주로 잘 어울리는 메뉴였어요.

하지만 노릇노릇하게 구운 독일 정통 소시지에 눈길이 먼저 가는 건 왜일까요?

 

 

 

 

 

 

 

독일맥주와 아주 잘 어울렸던 독일 정통 소시지인데요.

그 중에서도 매콤한 맛을 자랑했던 소시지가 뒷맛을 개운하게 해주어서 좋았습니다.

소시지를 잘라서 찍는 걸 보고는 옆에 앉은 왕비 동생이 큰 소시지를 찍으라고 들어주네요.

노릇노릇하게 구운 소시지 쫄깃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좋았어요.

 

 

 

 

 

안성팜랜드에서 준비해 주신 안주와 독일식 맥주 두 가지(인디아 페일 에일, 필스너)였는데요.

술을 잘 마시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다른 술에 비해 맥주는 1/2컵 정도는 마시는지라 즐겨 보았어요.

독일맥주도 쌉싸름한 맛이 있었지만 부드러운 목 넘김이 좋았어요.

 

이국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는 호펜그릴에서 

독일 정통 소시지와 상큼한 샐러드, 그리고 시원한 독일맥주를 즐겼던 시간이었는데요.

안성팜랜드에 방문하시게 되면 한번쯤 들려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학생들 체험학습의장으로 좋고 나들이하기에도 좋은 곳,

안성팜랜드에서는 한우전문식당과 한우셀프식당도 있답니다.

한우전문식당은 최고급 한우고기와 최고의 식재료를 사용한다고 해요.

또 한우셀프식당은 팜 브랜드마켓에서

구매한 한우고기를 상차림 비용만 지불하게 되면 맛있게 드실 수가 있다고 합니다.

 

안성팜램드는 광활한 초원과 다양한 축산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곳이며,

가족나들이 겸 학생들 체험학습의장으로도 좋고,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한 곳이었어요.

안성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해 드리고 싶은 안성팜랜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