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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경기도 가볼만한 박물관, 지하철 타고 다녀오기

경기도 가볼만한곳

지하철타고 경기도의 문화와 역사를 찾아 용인 박물관 다녀오기

봄방학 중인 조카들과 어디 가볼 만한 곳이 없을까 하다 지하철 타고 경기도박물관과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집에서 나와 버스 타고 지하철 타고 다시 두 번이나 갈아타며 분당선 기흥역에 내서 걸어서 박물관까지 가는 길. 봄날 같은 날씨에 기분은 좋았지만 꽤 긴거리이긴 하더군요.

자동차로 가야할 곳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지하철로 바로 근처까지 갈 수 있으니 시도해볼 만한 나들이길이었어요.^^
경기도의 역사와 문화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공간이자 우리 조상들의 삶과 지혜를 엿보는 박물관 나들이. 아이들과 함께 하기 좋은 장소가 아닌가 합니다.

짧은 봄방학도 끝이 나고 이제 새학기가 시작되었네요. 겨울방학이 끝난 지 얼마라고 또 방학! 집에만 있는 조카들이 안타깝기도 하고 저도 콧바람 좀 쐬고… 그래서 가보자고 한 곳이 기흥의 경기도박물관입니다.

경기도박물관은 부수적인 것이었구요. 목적지는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었습니다.
바로 옆에 위치해서 겸사겸사 같이 둘러보기로 했지요.

뚜벅이인 저로서는 서울에서 기흥까지 지하철을 타고 갈 요량이었는데요. 다행이 분당선이 연장운행이 되어서 기흥역이 종착지이자 시작지가 된 것이지요.

기흥역에서는 바로 걸어서도 이동이 가능한 거리라고 해서 평일날 맘먹고 출발해 보았습니다.
두 조카 데리고 버스타고 지하철 타고 걸어서 갔던 경기도 나들이였는데요.
좀 멀긴 했지만 아점먹고 출발해도 넉넉할 정도로 당일 나들이 코스로는 딱 좋았어요.

경기도박물관은 경기도의 역사실, 고고실, 미술실, 문헌자료실 등 발길하는 곳마다 문화재와 자료들이 가득했는데요.
그중 도자기 전시와 가마모형이 전시되어 있어 조카들이 관심있게 보더군요.

한바퀴 휘 돌아보고 나오는 길에 아홉 마리 용도 만나구요. 그렇게 박물관 투어를 마쳤는데요.
 시간 여유가 있다면 야외전시장도 돌아보면 좋았을 텐데 어린이박물관 예약을 해둔 상태라 서둘러 나왔답니다.

 

늦은 아침, 아니 점심이라고 해야할 아점을 먹고 나선 길이었습니다.

 

집을 나서 버스를 타고 지하철로 갈아탔구요. 그리도 두 번이나 다시 갈아타야 분당선. 분당선 기흥역 행 지하철을 기다리면서 배고프다는 소리를 하기 시작한 조카들은.. 자리에 앉아서 간식으로 들고온 도넛을 먹고 있는 중입니다.

제몫은 없습니다. 딱 4개를 가져왔기에 둘이서 사이좋게 나눠먹을 예정이라…

분당선 기흥역에서 내려서 어느 출구로 나가야 하나 망설이다 네이버 지도에서 찾아보았을 때 지도상에서는 5번 출구가 가까울 듯해서 나왔는데요. 나와서 보니 이 길이 큰길에선 더 멀더라구요.

오히려 6번 출구로 나와서 큰길로 계속 걸어서 갈천교있는 곳까지 걸어 다리 건너서 박물관 정문으로 들어가는 것이 더 나을 듯합니다.

 

우리는 지도에서 가르쳐준 곳으로 나와서 지곡천 옆길로 해서 갈천로 차로변으로 걸어서 박물관 후문으로 들어갔는데요.
좀더 가까울지는 모르겠지만 인도가 잘 만들어져 있지 않은 길이라 조금 위험한 길이었어요.
걷는 내내 주의를 살피고 걸어야했습니다.
조카들과 같이 하는 거라 더 신경이 쓰였는데 그냥 큰길을 따라 계속 걸어서 갈천교를 지나서 들어오는 것이 더 안전할 듯합니다.

마을버스를 타고 갈까 하다가 봄날처럼 날씨가 좋아서 걸어서 가는 것도 괜찮겠다 싶어서 둘을 앞세우고 걷는 중입니다.^^

하천변으로 나뭇가지에 봄을 준비하는 새순들이 보입니다.
겨울을 보내는 내내 이 보드라운 털을 입고 있었을 테지요. 조카들이 만져보더니 너무 보드랍다고 좋아라 합니다.

 

나중에 걷다 보니 조카손에 순이 하나 쥐어져 있는 겁니다. “아니..이것도 생명인데 따오면 어떡해~”라고 했더니 너무 부드러워서 잘 때 만지면서 자려고 하나 갖고 왔다고 하더라구요. 거참…

하천변으로 산책코스가 있어서 그곳을 통해 걸어보는 것도 괜찮을 듯하구요.^^

초행길이라 지도가 가르쳐주는데로 열심히 걸었더니 경기도박물관 후문 쪽으로 들어가게 되어 있더라구요.

 

정문이 보이지 않기에 주차장에서 아저씨께 출입문을 여쭤보고 왔더니 후문으로 가르쳐 주시더군요.
뒷쪽 계단을 통해서 오면 박물관 입구 오른쪽에서 접근하게 됩니다.
조카들은 들어갈 생각을 하지 않고 뭘 하는 건지….^^ 얘들아..이제 가자~~

구석에 눈이 쌓인 걸 보고는 거길 올라가보고 오겠다는 걸 뜯어 말렸습니다.ㅎㅎ

경기도박물관은 이전에는 무료관람을 했던 것 같은데요.

 

안내판에 입장료 유료화 시행에 대한 안내글이 있더라구요.
2011년 12월 26일부터 시행되었다는데요. 성인은 개인 4,000원, 초등학생 군인 청소년은 개인 2,000원이고 7세이하는 무료입니다. 그리고 경기도민이면 50%할인 대상이 되구요.

입장료를 끊을 때 경기도민인지 물어보시더군요. 안타깝게도 아닙니다.^^

경기도박물관은 1996년에 문을 열었다고 합니다.
경기문화의 내용과 특성을 밝히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

 

해마다 여러 차례의 기획전시와 해외박물관과의 특별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구요. 상설전시로 구석기에서 조선시대에 걸쳐 조상들의 생활을 소개하는 전시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경기도의 역사와 문화를 밝히는 조사, 연구 사업은 물로 소중한 문화유산을 수집하고 보존, 관리하고 있다고 합니다.

시설은 1층 강당과 문화정보실, 야외원형공연장, 주차장, 기념품점이 있구요. 전시공간은 관람로를 따라가면서 경기도역사실, 고고실, 미술실, 문헌자료실, 민속생활실 등 이어집니다.

관람로가 어디인가 두리번거리고 있으니 2층부터 보면 된다고 하시네요.

 

걸어 오라오는 길은 옛 남한산성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유네스코 세계유산등재를 추진하는 특별전이라고 합니다.
사람과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산성도시. 남한산성과 함께 한 옛모습이 그대로 담겨 있었어요.

저로서도 생소한 모습들이라 조카들은 눈에는 얼마나 낯선 그런 모습일지…

19세기 조선의 사진들과 20세기 초반에 제작된 엽서 속 근대 경기도사진들도 있구요. 100년 전의 거리로 나선 그런 사진들이었습니다.

2층으로 올라오면 가장 먼저 경기역사실이 있습니다.

 

가운데 영상물이 흐르고 주변으로 경기도에 대한 역사, 문화를 엿볼 수 있는 판넬이 있는데요.

그곳에서 잠시 앉아 휴식도 할겸 경기도에 관한 영상물을 보구요. 다시 이동한 곳이 고고실, 미술실입니다.

경기도의 선사시대… 구석기시대부터… 과거속으로의 여행이 시작되었어요.
조형물을 만들어 놓은 것이 눈에 띄는지 쪼르르 달려가서 인형들의 표정을 살피고 있습니다.
무엇을 하는 장면인지 짐작과 상상을 해가면서 둘러보았어요.

와..고기 잘 잡는다… 어떻게 고기 잡는 줄 알아? 하면서 상준이가 설명을 하기 시작합니다.

 

뭔가는 안다는 것인지… 수렵의 기술을 터득한 것인가... 했더니.
파도가 밀려오잖아..그럼 그 파도에 고기가 밀려서 나오면 이 사람들이 발로 밟아서 이 뾰족한 것으로 쿡 찍는거야…
이렇게 설명을 해주네요.
고기를 발로 밟는 것이 더 고난이도 일 듯한데… 몸을 먼저 사용하고 나중에야 도구를 사용한다는 추리였습니다.ㅎㅎ

그 옆에는 돌도끼를 만들고 있는 분들... 아주 열심입니다. 앞에 많이 쌓인 도끼를 보고는 “많이 만들어야 하나봐…” 하면서 지나갑니다.^^

경기도의 역사시대 공간입니다.
역사시대의 시작은 초기철기시대 내지 원삼국시대까지로 볼 수 있는데요.

초기철기시대 이래로 철기가 보급되면서 농업 생산력이 증가하고 사회가 크게 발전하여 경기도를 중심으로 마한 54개국의 소국이 자리잡았다고 합니다.
삼한시대는 고고학적으로 원삼국시대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2세기 후반 각 소국들이 통합하여 한강 하류에 위치한 백제국이 세력을 확대하여 3세기 후반에는 한강유역을 기반으로 한성백제를 개국하였고, 무덤과 주거양식, 그리고 토기문화에 있어 서울 경기지역의 원삼국 문화를 계승했대요. 중국과의 교류를 통해 선진 문물을 받아들였구요. 근초고왕 대에 최대의 전성기를 이뤘다고 합니다.

어디서 본 듯한 그릇이 보이는지 선사시대 공간에서부터 빗살무늬 토기다 하고는 달려가서 유심히 바라보더니 삼국시대 토기들도 유심히 봅니다. 뭔가 차이가 느껴지겠지요.

시루의 아랫부분이 반사가 되어 아래를 아래볼 수 있게 해두었고, 조리할때는 어떤 모습인지 사진으로 보여주어서 이해를 돕고 있었어요.

 

고양의 적멸산 유적, 화성의 소근산성 유적, 경상도 지역에서 발견이 된다는 삼국시대의 이형토기까지… 다양한 유물들과 토기를 보면서 점점 세련되고 화려해지는 토기들을 만나게 됩니다.
 
뭐 굳이 알고 봐야 하나요. 이렇게 자꾸 우리 문화와 역사에 노출되다 보면 어느날 궁금해지지 않을까요.
그럼 찾아보게 되고 알게 되겠지요.^^

경기도면 도자기의 역사와도 무관하지 않은 곳이니…

 

우리나라의 도자기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벽면입니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단순함과 화려함이 번갈아 나타나는 듯해요. 청자와 분청사기, 백자의 단아함이 눈에 띄네요.

바로 옆에는 도자기를 만드는 가마를 축소하여 재현되어 있는데요.
주변에 산처럼 쌓인 장작더미와 도자기를 넣은 모습들이며 자그마한 가마가 아니가서 신기해하면서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 도자기 제작과정을 모니터로 볼 수 있는 영상물이 흐르고 있구요.

청자 백자의 제작과정을 무늬와 함께 보여주고 있어요. 청자흙, 모양만들기, 문양새김, 초벌구이, 유약씌우기, 재벌구이 등을 거치면서 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아이들에게는 좋은 교육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고려 조선시대 도자기와 불교미술품을 소개하는 공간으로 백자 산수 무늬가 그려진 병이며 분청사기 넝쿨 무늬 장군, 청화 매화 대나무 학 무늬 의자 등 조금은 투박해 보이면서도 친근감이 가는 분청사기가 익숙해 보여서 좋았어요.

 

미술실을 나오는 길에 있던 청동 향완과 부처와 십육 나한의 바자라푸트라 존자, 칼리카 나한상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작은 사진 속의 19세기 말 조선의 “동자”는 오른손에 복숭아를 들고 서 있는 조선 후기의 동자상입니다. 나무로 만들어 채색하였으며 대좌와 동자는 하나의 목재로 만들었습니다.

정수리 양쪽에 묶음 머리를 하여 기본적으로 귀여운 모습의 아이를 나타내었구요. 하지만 진지한 얼굴 표정에서 진리를 추구하는 구도자의 순수한 동기와 결의 엿볼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문헌자료실로 가면서 복도 공간을 활용하여 경기도박물관의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박물관의 시작과 그 안에 담긴 내용들, 그리고 미래상까지 찬찬히 돌아보면 경기도박물관을 좀 더 이해할 수 있을 곳이예요.

문헌자료실은 지금 조선시대 복식유물, “옷을 펼치다”라는 이름으로 전시하고 있었는데요.

 

우선 이곳은 과거와 현재의 소통공간이라고 소개를 합니다. 의사소통의 수단인 말을 기록한 것이 문자이고 이것은 시간과 공간을 넘어 넘겨지게 되었구요.

남겨진 말과 기록은 직접 경험하지 못한 과거로의 여행을 가능하게 해주었습니다.
그들이 남긴 기록을 통해 우리는 알아가고 이해하는 소통의 장이 됩니다.

문헌자료실에 있는 책, 문서, 지도, 편지, 일기, 그림과의 만남은 ‘시간을 넘어서는 과거와의 소통’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러 자료들과 책, 그림들이 있는데요 그 중 출토복식이 눈길을 끌더군요.

 

여기 설명되어 있듯이 출토복식이라고 하는 건 조상의 분묘를 이장할 때 시신과 함께 발견되는 의복을 말하는데요. 당시의 의복,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고 합니다. 시신과 함께 발견된 유물임에도 보존상태가 어쩜 하나 흐트러짐이 없다는 것이 신기할 따름입니다.

수백년이 지난 지금에 이렇게 완전한 모습으로 출토된 것은 묘를 만들때 관을 중심으로 회를 두껍게 부어 외부 환경으로부터 완전히 밀폐된 공간이 형성되게 함으로 산소유입을 막을 수 있었던 특수한 분묘 조성방법에 있는 것이 아닌가 하고 있답니다.

그렇게 과학적으로 설명을 하지만 시신과 함께 있던 옷가지가 오랜 시간 온전한 상태로 있다는 것이… 신기하긴 합니다.

2층에서 1층으로 이동하는 길인데요.

 

이 길도 전시공간으로 활용을 했습니다. 어린이 문화재그림 전시공간인데요. 매년 그림대회를 했었나봐요.

초등학생들의 솜씨가 놀라워서 한참이나 감탄을 하면서 걸었어요.
같이 걸으면서 보는 조카들을 물끄러미 보면서… 이렇게 그릴 수 있어? 했더니 그럼 더 잘 그릴 수 있어 하면서 무척이나 자신만만합니다.ㅎ 대상을 받은 아이의 그림을 보니 역시나 아이디어도 있고 그림 솜씨도 뛰어나더라구요.

이곳은 1층 공간에서 입구쪽으로 연결되는 곳인데요.
첨 들어오면서 왼쪽으로 얼핏 용모형을 보았는데 관람로가 아니어서 그냥 돌아섰더니 결국은 이쪽으로 나오게 되어 있었던 거네요.

올해 용띠해를 맞아서 꾸며 놓은 공간인 듯합니다. “임진년 용띠해 틈새전” 이라고 되어 있네요.
아홉 형제 용과 놀아요~ 라고 제목이 되어 있었는데요.
지금 보면 아홉마리를 다 못 보고 온 것인지.. 일곱에서 여덟 마리 정도 만난 거 같아요.^^

 

여의주를 잡고 사진을 담을 수 있도록 마련된 포토존입니다. 용의 눈빛이 예사롭지 않은 것이 여의주를 되찾으러 날아오는 듯해요.^^

그 외에도 다른 형제의 용들은 어딨나 보니 놀잇감으로 만들어 놓은 것이 세개 정도 있구요. 기둥에도 있고….

 

그리곤 다 찾지 못했어요. 모니터에 있는 것도 해당이 되는 건지 모르겠지만 조카들은 움직이는 용이 신기한지 버튼을 연신 눌러대고 있었어요. 꿈틀거리면서 앞으로 나아가는 듯한 효과가 재밌어요.

아홉 마리 용과 놀고 다시 입구 쪽으로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1층 로비공간은 전시를 준비하고 있는 듯이 보였어요.

담에 오면 또 기획전시나 특별전시들이 반겨줄지도 모르겠습니다.

관람시간을 조금 여유있게 하긴 했는데 그래도 담고 있는 내용이 많다보니 꼼꼼하게 다 보지는 못한듯 합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예약한 시간이 다 되어서 시간에 맞춰서 나올 수밖에 없었어요. 

어느 박물관을 찾아서 오시든 두 곳 다 챙겨서 보시면 알찬 경기도 나들이가 될 테구요.
경기도 가볼 만한 곳이 많구나라는 걸 이 주변에서도 알게 되더라구요.
바로 옆으로 백남준아트센터도 있어서 전시일정을 보고 다녀와도 좋겠구요.

 

분당선 기흥역까지 연장개통되면서 경기도가 훨씬 가까워진 것은 사실인가 봅니다.
적어도 저에게는 말이죠. 기흥까지 지하철을 타고 그것도 조카 둘씩이나 데리고 나올 생각을 하지 않았을 테니 말입니다.
그나마 지하철 인근이라 이렇게 무작정 나섰는데 생각보다 그리 멀지 않은 곳에 가볼 만한 곳이 많다는 걸 알려주었어요.
수원 화성의 모양을 본떠 만든 경기도박물관은 1988년부터 준비를 하고 1996년 6월21일에 문을 연 박물관입니다.

유물 수집과 보존은 물론이고 경기도 문화의 특성과 내용을 밝히고 도민에게는 교육과 문화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행사를 전시회와 함게 해서 찾은이들이 흡족해할 박물관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개관시간: 10:00~20:00(개관시간은 변동가능하여 홈페이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관람료: 성인 4,000원, 청소년 군인 2,000원, 65세이상, 7세이하 무료(경기도민 20인이상 단체 50% 할인)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상갈로 6 / 031-288-5300, 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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