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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진첩

전주 한옥마을 전동성당 여행길에서 담은 풍경들

사적 제228호로 지정된 천주교 전주교구 전동성당.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교동에 위치해 있는
전주 한옥마을의 모습들을 카메라에 담아왔는데
오늘은 첫 편으로 전동성당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천주교 전주교구 전동성당은
로마네스크 건축 양식으로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건물로
1908년 보두네 신부가 성당 건축을 시작하여 7년 만인
1914년에야 우여곡절 끝에 외형 공사를 마쳤다고 합니다.

 

전동성당 완공은 보두네 신부가 목숨을 걸고 온 힘을 다 바쳐
노력한 결과였으며 그 후 모든 시설을 완비하고 축성식을
가진 것은 1931년으로 완공까지 23년이 걸렸다고 합니다.

 

유럽풍의 고풍스러운 건물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유럽의 어느 도시에 서 있는 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전동성당 내부 모습 정말 아름답죠!
화려하지 않은데도 감탄사가 절로 나올 정도로
내부의 모습이 무척 인상적인 풍경이었습니다.

 

종교가 없는 무교이지만 사찰이나 성당 같은 곳을
방문하게 되면 자신도 모르게 경건해지게 되더군요.

 

성당 본관과 그 옆의 사제관 모습입니다.

 

사제관과 성심유치원 모습.

 

초대 전동성당 주임 신부님 동상으로
프랑스인이었으며 1885년에 한국에 입국
1889년 5월 전주 본당으로 부임하셔서
전동 성당을 건축 26년 동안 재직하셨답니다.

 

한국 천주교회 최초의 순교자인
윤지충(바오로), 권상연(야고보) 동상입니다.

 

교회나 성당 내부를 직접 본 적은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없었기에 이번에 방문한 전동 성당은
추억으로 저장되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거 같네요.

 

전동성당은 미사 시간과 개방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방문하시기 전에 개방시간과 미사 시간을 고려하시고
방문하신다면 성당 내부도 직접 들어가 볼 수 있습니다.

 

전동성당을 방문하셔서 성당을 배경으로
인증 사진을 남긴 후 대충 둘러보고 발길을
돌리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이 계시더군요,
성당을 중심으로 사제관, 성심유치원, 쪽으로
한 바퀴 돌면서 성당 전체를 보셔도 좋습니다.

 

전동성당을 기준으로 도보로 15분 이내 거리에는
풍남문, 경기전, 청연루, 오목대, 한옥마을, 전주향교,
등 이 위치해 있는데 자동차가 아닌 걸어서 이동하며
돌아보는 게 보다 알차게 구경을 하실 수가 있습니다.

 

발길 머무는 곳의 풍경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전주 전동성당 찾아가는 길

 

대중교통 이용 시

전주역 버스 종점 정류장에서 79번 버스 탑승 후
전동 성당·한옥마을 정류장에서 하차하시면 되며
79번 버스 시간표는 위의 사진을 참조하세요.

 

자가용 이용 시

 

한옥마을 1주차장을 비롯하여 주차장이 곳곳에
있는데요, 주차 요금도 조금씩 차이가 있으니
위의 사진을 참고로 해서 주차장을 선택하세요.

 

경기전, 전동성당 한옥마을, 등 을 돌아보려면
주변 여건을 고려 차는 주차장에 세워두고
걸어서 이동하는 편이 편할것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