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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진첩

외암민속마을 2020년 11월 4일 깊어가는 가을풍경

외암민속마을 은행나무 풍경.
2020년 11월 4일 아침 올 들어 가장 쌀쌀한
날이라는 기상정보를 보면서 창밖을 보니
높고 푸른 가을 하늘이 시야에 들어오더군요.
이렇게 날씨가 좋은 날 집안에만 있기엔 너무도
아쉬울 것 같아 부랴부랴 떠날 채비를 갖추고
충청남도 아산시 외암민속마을로 향했습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외암민속마을 주차장.
경기도 시흥시에서 출발 1시간 30분 만에
외암민속마을 주차장에 도착을 하고 보니
이미 주차된 차량들이 여러 대가 있었습니다.
저의 여행길에 유일한 친구가 되어주는 카메라와
어딜 가든 항상 발이 되어주는 애마 대한민국에서
가장 작은 소형 SUV 현대 베뉴가 오늘도 함께 했네요.
참고로 외암민속마을 주차장은 무료주차장입니다.

매표소에서 바라본 외암민속마을 입구로
다리를 지나서 좌측부터 돌아보시면 됩니다.

다리에서 개천을 바라본 풍경입니다.

사진 좌측 초가집은 서민층 가옥이며
우측 기와집은 중류층 가옥이라고 하네요.

소달구지 모형.

중류층 가옥이라고 하는데 제가 어릴 적엔
저 정도면 부자집이라고 했던 거 같은데 ~~~~

팍팍한 삶의 모습이 느껴지는 서민층 가옥입니다.

일부는 나뭇잎이 몽땅 떨어져 앙상한 가지만
드러내고 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네요.

가을 추수가 끝난 들판에서는 황량함이 느껴집니다.

고즈넉한 풍경의 돌담길을 따라 발걸음을
옮기며 홀로 조용히 이 가을을 만끽해봤습니다.

노란 은행나뭇잎이 땅바닥에 쌓여 있는 장면을
지나칠 수 없어 눈에도 담고 렌즈에도 담았네요.

돌담 넘어 감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모습이 정겹죠!

민속마을앞에서 바라본 민속마을 전경입니다.
외암민속마을 꼭 가보고 싶어서 이번에
방문을 해봤는데 기대가 너무 컸던 탓일까
상상으로 그려보던 민속마을의 모습과는
상당한 괴리감만 갖고 발길을 돌렸습니다.
발길 머무는 곳의 풍경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외암민속마을 입장료
개인 : 어린이, 청소년, 군인 1,000원이며 어른 2,000원
단체 : 어린이, 청소년, 군인 800원이며 어른 1,600원


외암민속마을 찾아가는 길


대중교통 이용 시
1호선 전철 온양온천 역에서 100번, 또는
101번 버스 탑승 후 종점에서 내리시면 됨.
버스 운행 간격 : 20분에서 40분 간격이며
외암민속마을까지 40분 정도 소요됩니다.


자차 이용 시
내비 통합 검색창에 입력 : 외암민속마을 주차장
주소 : 충남 아산시 송악면 외암민속길 9번길 13-2
주차장 이용은 무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