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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진첩

소래포구에서 날씨 좋은 날 담은 포구의 아름다운 풍경들

소래 철교에서 바라본 소래포구 풍경.

 

날씨가 참 좋았던 날 2020년 7월 11일
인천 남동구에 있는 소래포구를 방문해서
여름날의 포구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봤습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소래포구 어시장은 2017년 3월에 화재가 발생
점포 20곳 좌판 244개가 불에 타는 일이 있었는데요,
이후 우여곡절 끝에 2019년 10월 18일 현대화 사업
기공식을 갖고 연면적 약 4천500㎡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2층 건물로 착공에 들어갔지만 아직 공사 중이네요.

 

조업을 마치고 포구로 귀항 중인 어선과
파란 하늘에 하얀 구름이 낮게 드리워져
마치 한 폭의 그림같이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전철이 지나가는 장면을 담으려고
구도를 잡고 기다리고 있다가 찍었네요.

 

협궤열차가 다니던 구 수인선 소래 철교
지금은 인천과 시흥시를 오고 갈 수 있는
보행자 전용 다리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소래포구 어시장
건물이 새롭게 완공되고 나면 과거처럼
소박했던 모습의 시장은 찾아볼 수 없겠죠!

 

조업을 나가는지 어선 한 척이 포구를
빠져나와 소래 철교 쪽으로 가고 있네요.

 

소래포구 건너편 시흥시 월곶동에서
바라본 소래포구와 소래 철교 모습입니다.

 

바닷물 수위가 높은 시기의 만조 때
이런 장면을 담는다면 더한층 아름답겠죠!

 

올해는 코로나19때문에 카메라를 메고
나들이를 하지 못해서 무척 아쉬웠는데
이곳은 집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어서
코로나 걱정 없이 다닐 수 있어서 좋습니다.

 

여름날에 이렇게 좋은 날씨를 만나 보기란
결코 쉽지가 않은데 행운이 따라준 덕분에
멋진 소래포구의 모습을 담을 수 있었네요.

 

발길 머무는 곳의 풍경 소래포구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