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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진첩

아산 공세리성당 그곳에서 만난 아름다운 가을 풍경

날씨가 좋아서 훌쩍 떠났던 충남 아산 여행길
외암민속마을, 곡교천 은행나무 길, 현충사를 거쳐
마지막 코스로 방문했던 공세리 성당에서 담아온
아름다운 가을 풍경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큰 사진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차량을 갖고 오신 분들은 이곳 성당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면 되는데 주차장 규모가 작아서
주말에는 주차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더군요.

주차장을 지나 성당으로 올라가다 보면
오래된 나무 한 그루가 서 있는데 이나무는
국가 보호수로서 약 300년 정도 된 나무이며
이곳 성당에는 보호수가 4그루 있다고 합니다.

주차장에서 공세리성당으로 올라가는 길은
약간의 경사가 있는데 길이가 짧아서 일반인은
문제가 없지만 휠체어를 이용하시는 분들께서는
경사 때문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더군요.

공세리 성당 모습.
공세리 성당은 1890년에 시작된 성당으로
충청남도 기념물 144호이기도 하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으로 2005년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대표적인 성당 중의 하나라고도 합니다.

성당 내부 모습인데요.
저는 종교가 없어서 종교에 대한 지식이나
상식이 거의 없다 보니 종교시설을 방문했을 때
상당히 조심스럽게 행동을 하는 편인데 혹여나
해서는 안 될 행동은 하지 않을까 염려가 됩니다.

성당을 방문했던 날이 11월 4일이었는데
낙엽들이 떨어져 앙상한 가지만 남아 있는
나무가 있는 반면에 이제 조금씩 떨어지기
시작하는 나무들의 모습도 볼 수가 있더군요.

성모마리아 상 머리에 있는 화관이 잘 어울립니다.

울긋불긋 단풍들이 곱게 물든 나무들로
둘러싸인 공세리 성당 정말 아름답죠!
공세리성당은 영화, 드라마 촬영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는 장소로도 유명한데
사랑과 야망, 태극기 휘날리며 등 지금까지
70여 편이 넘는 영화, 드라마가 촬영됐답니다.

성당 방문은 전주 전동성당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이었으며 종교인이 아닌
일반 관광객으로 방문했지만 성당의 특별한
건축물과 성당 주변 풍경에 빠져들게 되더군요.

피정의 집과 사제관을 돌아본 후
공세리 성당을 나와 오늘 하루 아산에서의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발길 머무는 곳의 풍경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공세리 성당 찾아가는 길


대중교통 이용 시
전철 1호선 온양온천 역 버스정류장에서
600, 601, 610 버스 탑승 후
인주파출소 공세리성당 정류장에서 하차
도보로 공세리 성당까지 170m 2분 소요.
자차 이용 시
내비 검색창에 입력 : 공세리성당 주차장
주차장 주소 : 충남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 194-1
공세리성당 입장료는 받지 않으며
주차장 이용도 무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