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떠나는 융건릉 여행

조선 제22대 왕 정조(재위 1776~1800)께서

잠들어 계신 화성시 안녕동 소재 건릉으로

사진여행을 떠나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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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건릉으로 들어가는 입구 정문 매표소.

융건릉 종합 안내 도이며 정문 바로 옆

무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정문에서 조금만 들어가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좌측 방향은 건릉

우측 방향은 융릉 가는 방향입니다.

소나무를 벗 삼아 10분 정도 걷다 보면

건릉 이 보이는데 가는 길은 약간의

경사가 있을 뿐 대부분 접근성이 좋습니다.

입구에서 바라본 건릉의 모습.

릉은 출입 금지 구역이라 멀리서만

볼 수 있었지만 오르막 경사가 있어

시야에 잘 들어오지 않더군요.

드라마 사극 이산으로 더욱 유명해진

개혁군주 정조, 그분의 제위 기간 24년

1700년대 후반 때를 상상해 봤습니다.

건릉은 정조와 효의왕후 두 분을 합장하여

지금의 모습으로 갖추게 되었다네요.

입구에서 바라본 융릉의 모습.

건릉과 거의 흡사한 형태여서 구분이

쉽지 않을 정도로 비슷하지만 릉의

경사도가 낮고 정자각을 비껴 릉이

조성된 점이 건릉과는 다르더군요.

융릉은 사도세자(장조)와

혜경궁(헌경왕후 홍 씨)의

합장 릉이라고합니다.

융릉 옆에 조성된 곤신지는 융릉이

천장 된 이듬해(1790년)에 조성됐으며,

곤신방(坤申方·남서방향)은 융릉의 생방

(生方·풍수지리 용어로 묘지에서 처음

보이는 물을 지칭)으로 이곳이

좋은 곳(吉地)이기 때문에 판 연못이라네요.

조선시대 개혁군주로 잘 알려진

정조대왕께서 잠들어 계신 곳 화성시

안녕동 소재 건릉 여행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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