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공학펀드 수익률은 코스피지수가 3일은 하락, 4일은 상승한 지난 1주일 간 수익률이 좋았다. 이 기간 금융공학펀드의 수익률은 1.76%로 소비재(0.92%), 삼성그룹펀드(0.35%), 가치주(1.16%), ETF(국내채권 0.07%), 금융펀드(국내 1.50%) 등 대부분의 펀드보다 성적이 우수했다. (중략) 6월에도 변동성 장세가 이어진다고 보면 금융공학펀드에 관심을 가져볼 만한 시점이다.
출처 : 2012.6.1 헤럴드경제 "변동장 속 원금보존? 금융공학펀드가 答!"
주식시장 전망이 불투명해지는 변동성 장세 속에서는 원금을 최대한 보장하면서도 시장금리보다 높은 상품이 인기를 끌기 마련입니다. 다른 펀드와 비교했을 때 비교적 좋은 수익률을 보인 금융공학펀드가 이러한 특성을 지닌 상품인데요, 금융공학과 펀드를 접목시킨 이 금융공학펀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금융공학펀드란 무엇인가요?
: 시뮬레이션 등을 통해 산출된 목표수익 구조를 사전에 제시하고 금융공학 기법으로 운용하는 펀드입니다. 즉 일정 조건 이상 주가가 오르면 주식을 팔고, 조건 이하로 주가가 하락하면 주식을 매수하는 등 시스템에 의해 기계적으로 운용하는 펀드를 말합니다. 이는 선물과 파생상품 등에도 투자해 하락장이나 변동장에서 수익률 방어를 잘하는 상품입니다.
즉, 금융공학펀드는 주가지수가 상승하면 주식을 매도해 수익을 확정시키고, 하락하면 주식 매수를 늘려 주가지수 반등시 수익률을 올리도록 시스템이 설계되어있는 금융공학이 접목된 펀드입니다. 그러므로 지수가 오르락내리락하는 변동성 장세에서 유리하겠죠?
☞금융공학펀드에는 어떤 종류가 있나요?
금융공학펀드는 시스템펀드, 시장중립형펀드, PI(포트폴리오 보험)펀드로 나뉩니다. 이 세가지 종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시스템펀드?
펀드매니저의 자의적인 판단을 배제하고 시스템 신호 또는 일정한 매매규칙에 따라 운용되는 상품입니다. 파생상품이나 차익거래 등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 펀드의 수익률 변동 위험을 최소화시킬 수 있도록 고안되었습니다.
시장중립형펀드?
주식, 채권, 선물 등을 대상으로 주식시장 흐름과 상관없이 실세금리 이상의 수익을 추구하는 펀드입니다. 상대적으로 고평가된 자산을 매도하고 저평가된 자산을 매수해서 위험을 축소합니다.
PI펀드?
특정 밴드를 설정한 후 하단에서 매수, 상단에서 매도하는 전략을 취하거나 지수 상승시 주식 비중을 높이는 상품입니다. 포트폴리오의 가치 하락 위험을 일정 수준으로 제한하면서 주가가 상승할 때 가치 상승의 일부를 수익률로 확보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 시장중립형펀드는 전체가 금융공학펀드에 속하는 것이 아니라 절대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부가 금융공학펀드에 포함됩니다.
☞금융공학펀드는 어떤 장점이 있나요?
금융공학펀드는 펀드매니저의 자의적 판단을 최소화하고 첨단 금융공학 모델을 활용했기때문에 일단 비교적으로 위험이 적은데요, 다른 장점으로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봤습니다:-)
금융공학펀드의 장점은 환매, 절세, 수수료 이 세 단어로 대표될 수 있습니다!
비교적 자유로운 환매
대부분의 금융공학펀드는 3~6개월의 초기 투자기간이 지나면 환매수수료를 징수하지않으므로 비교적 환매가 자유로워 환금성1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절세효과
주식시장과 KOSPI선물을 이용하여 수익을 창출하므로 배당소득에 해당되지않기 때문에 이자소득세가 없어 절세면에서 유리합니다.
저렴한 수수료
자산운용사들이 직접 운용하므로 중간마진이 없어 수수료가 비교적 저렴합니다.
[출처] [경제]'금융공학펀드' 투자해봐?|작성자 맨발에 땀나도록
☞그럼 금융공학펀드에 단점은 없나요?
컴퓨터를 이용해 자금을 운용하기 때문에 완벽하기만 할 것 같은 금융공학펀드에도 단점이 있습니다! 어떠한 단점들이 있는지 파악해보겠습니다.
폐쇄형
금융공학펀드는 폐쇄형으로 보통 만기가 정해진 상품이기 때문에 판매기간이 정해져있어서 항상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 아닙니다.
주가상승 국면에 불리
주가가 급등하는 기간에는 지수상승분을 고스란히 수익으로 얻을 수 없습니다.
원금보장X
안정성이 높긴하지만 원금이 항상 보장되는 것은 아닙니다. 각 펀드별 원금이 보장되는 조건이 있으므로 확인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금융공학펀드와 비슷한 ELS, 뭐가 다른가요?
주가연계증권(ELS; Equity-Linked Securities)은 자산을 우량채권에 투자하여 원금을 보존하려하고 일부를 주가지수 옵션 등 금융파생상품에 투자해 고수익을 누리는 금융상품입니다.
이러한 ELS와 금융공학펀드는 유사하기도 하고 다르기도 합니다. 어떤 면이 유사하고 어떤 면이 다른지 알아볼까요?
주가연계증권(ELS) | 금융공학펀드(RCF) | |
유사점 | 일정조건을 충족하면 정해진 수익률을 제공하는 수익구조 | |
차이점 | 한달에 한번 환매 가능 환매수수료 4~8% |
환매 가능 조건X 초기 투자 기간 이후 환매수수료無 |
수익=배당소득 → 이자소득세 | 이자소득세無 | |
발행회사가 중간 마진 → 비싼 수수료 |
자산운용사들이 직접 운용 → 중간마진無 → 저렴한 수수료 |
주가 급등기에도 고수익보다 안정적인 수익에 만족할 수 있다면
금융공학펀드에 투자를 고려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금융공학펀드는 점차 진화하고 있으므로 눈여겨볼 만한 상품이라고 생각됩니다.
투자하실 때는 원금보장조건을 꼭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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