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카페인 음료 과다섭취 주의보! 권장량을 지켜주세요~

 

청소년 여러분!

고카페인 음료 많이 마시면 안돼요!

 

 

예전에는 시험기간이 되면 학생들이 잠을 쫓기 위해 찾는 것이 기껏해야 커피에 불과했지만, 요즘은 고카페인이 들어간 다양한 음료가 많아지면서 카페인 음료를 찾는 학생들이 많아졌습니다. 실제로, 고카페인의 판매는 점점 늘어가고 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카페인은 일정량 이상 섭취할 경우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에 식약청에서는 어린이, 청소년들의 안전한 카페인 섭취 유도를 위해 포스터를 제작했습니다.

 

카페인은 커피나무, 차 잎 등에 함유된 성분으로 식품 원료로 어린이, 청소년 등이 즐겨먹는 콜라, 초콜릿, 에너지음료 등에도 광범위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통상 체중 50kg 청소년의 카페인 일일 섭취권장량은 125mg으로 하루 커피 1잔, 에너지음료 1캔만 마셔도 권장량을 초과하게 되며, 카페인을 과량 섭취하면 불면증, 신경과민, 메스꺼움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어린이나 청소년은 부작용 정도가 성인보다 심하게 나타날 수 있어 학업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잠을 쫒기 위한 목적으로 에너지음료 등을 섞어 마시거나 과다 섭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니, 주의하세요~

 

※ 어린이 카페인 일일 섭취권장량 : 체중 1kg 당 2.5mg 이하

예) 체중 30kg 어린이의 경우 일일 섭취권장량이 75mg 이하로, 캔커피 1개 카페인 함량(74mg)에 해당

※ 카페인 일일 섭취권장량 : 성인 400mg, 임산부 300mg

 

 

한편, 식약청에서는 현재 카페인이 1mL 당 0.15mg 이상 함유된 액상음료(차, 커피 제외)에는 ‘고카페인 함유’ 표시하도록 하고 있으며, 어린이나 임산부 등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의 경우 섭취를 자제토록 하는 주의 문구를 자율적으로 제품에 표시토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2013년 1월1일부터는 고카페인 함유 음료에는 총 카페인 함량 및 주의문구를 의무적으로 표시하도록 변경됩니다.

 

청소년 여러분!

무분별한 카페인 섭취, 자제해주세요~

이상 식약지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