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엔 '문화바우처'가 쏜다! 혜택 커진 문화바우처

여러분 문화생활 자주 즐기시나요? 하지만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의 경우 비용부담 등의 이유로 문화생활이 쉽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요,

 

정부는 누구나 쉽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바우처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데요, 문화바우처 이용자들이 좀 더 많은 문화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민간기업과 손을 잡았습니다.

 

 

문화바우처 사업이란?

문화바우처 사업은 소외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 후원으로, 문화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권영빈)가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 및 청소년에게 문화카드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 카드를 이용하여 공연?영화?전시 등을 관람할 수 있고, 도서?음반 등 문화콘텐츠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문화카드는 지방자치단체별로 책정된 예산 내에서 선착순으로 발급되며, 대상자는 주민센터에서 즉시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교보문고, 맥스무비, CGV에서 할인 혜택 받으세요!

지난 20일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바우처 협력기업이  ‘문화바우처 활성화를 위한 문화부 - 문화바우처 협력 기업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력 기업은 교보문고, 맥스무비, CJ CGV, CJ E&M, 알라딘커뮤니케이션, YES24, 인터파크 INT, KT뮤직 등 총 8개 기업입니다.

이들 기업은 지난해부터 문화바우처 사업에 참여하여, 회원들이 편리하고 저렴하게 문화 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체결한 업무협약을 계기로 문화바우처 회원을 위한 가격 할인, 홍보 협력, 프로그램 공동 추진 등 협력 사업을 대폭 확대하여 문화카드의 실질적 이용 가치가 커질 전망입니다.

문화바우처 여름방학 특별 이벤트까지!

협력 기업들은 7?8월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랍니다. 교보문고는 전국 매장 10% 할인, 마일리지(2만 원) 추첨 지급을, 맥스무비는 2명 이상 예매 시, 건당 1천 원 할인, CGV는 관람권 30% 할인, 콤보(팝콘?콜라 2인용) 2천 원 할인 CJ E&M?KT뮤직은 20~25% 할인, 경품 제공, YES 24 공연 예매 시, 2천 원 할인을 진행합니다.

 

<문화바우처 협력사들의 여름방학 이벤트>

자세한 내용과 행사 기간은 홈페이지(www.문화바우처.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술의 전당 ‘당일 할인티켓 제도’ 놓치지 마세요

공공 문화시설에서도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지난 7일부터 예술의 전당이 당일할인티켓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당일까지 판매되지 않은 좌석에 한하여, 문화카드 소지자와 청소년에게 5천 원 ~ 1만 원으로 할인 판매하여, 문화소외계층의 공연 관람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바우처 홈페이지와 예술의 전당 홈페이지(www.sac.or.kr)에서 확인하세요~

문화부는 문화카드 이용자들에게 더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계획인데요, 문화바우처로 올 여름 문화생활 즐겨보시는 건 어떠세요? ^^

ⓒ정책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