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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일출♡일몰 사진첩

[방화수류정] [화홍문] [장안문 ]수원 화성 야경 사진 여행

2019년 3월 8일 해 질 무렵 집에서 40km 
거리에 있는 수원 화성 방화수류정으로 
방향을 잡고 영동고속도로를 이용 북수원으로 
빠져나와 방화수류정 인근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용연이라 연못에 도착했습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야경 사진 출사지로 유명한 곳 이어서인지 
도착하고 보니 삼각대를 펼쳐두고 일몰을 
기다리시고 계신 분들이 계시더군요.

 

용연이라는 이름의 작은 연못에 비치는 
방화수류정의 반영 사진을 담아 봤습니다.

 

조그마한 연못에는 큰 물고기가 이따금씩 
수면 위를 뛰어오르기도 해서 반영사 진을
담는데 방해가 되었는데 가끔씩 불어오는 
바람의 영향도 받다 보니 어여움이 있었네요. 

 

연못의 물이 깨끗했더라면 좋았을 텐데 
탁한 물과 함께 물 위를 떠다니는 작은 
부유물들이 있어서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수원 화성 화홍문(북수문) 아래로
수원천이 지나고 있는데 이곳엔 
일정 수준의 물이 항상 고여 있어서
반영 사진을 담기에 참 좋은 장소지요.

 

방화수류정은 794년(정조 18) 수원 성곽을 
축조할 때 세운 누각 중 하나로 공식 명칭은 
동북각루 라고 합니다.

 

방화수류정에서 성벽 아래 용연을 
바라본 장면인데 하트 조명이 멋지죠! 

 

장안문을 배경으로 야경을 담아봤는데 
빛 바렌 단청도 그렇고 부족한 조명 시설은 
장안문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 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네요.

수원 화성은 이번이 두 번째 방문으로 
7년 전 2012년에 다녀간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한낮에 수원 화성 성곽 길 따라
한 바퀴를 다 돌아봤었는데 기회가 되면
팔달산 정상에 올라 야경도 보고 싶네요. 

발길 머무는 곳의 풍경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