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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풍경♡사진첩

웅천역 기차 타고 떠나는 장항선 웅천역 사진 여행

충남 보령시 웅천읍 장터 6길 1에 위치하고
있는 웅천역은 장항선에 있는 기차역으로
남포역과 간치역 사이에 있으며 1931년 8월 1일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웅천역은 1982년 4월 19일 지금의 역사가 신축 준공을
하였으며 여객, 승차권 발매 등의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큰 사진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장항선 웅천역 전경.

 

추석 연휴 첫날인 9월 22일과 연휴 마지막 날인
9월 26일 웅천 여행을 2번에 걸쳐 다녀왔습니다.

 

오이도역 주차장에 차를 두고 5시 30분 첫 전철을 이용
수원역 도착, 6시 56분에 출발하는 익산행 무궁화호에
탑승 홀로 떠나는 웅천역 사진 여행길에 올랐었습니다.

 

길이가 긴 승차권은 역 창구에서 발권한 승차권이며
카드형 승차권은 자동발권기에서 발권한 것입니다.
2018년 9월 22일 06 : 56분 출발 수원→웅천 승차권은 분실
2018년 9월 22일 14시 22분 출발 웅천→수원 좌석 승차권
2018년 9월 26일 6시 56분 출발 수원→웅천 좌석 승차권
2018년 9월 26일 14시 22분 출발 웅천→수원 입석 승차권
승차권 구입은 장애인복지할인 50% 가 적용된 요금입니다.

 

4호 차 카페객차.

 

추석 연휴로 하행 길은 좌석 승차권이 매진되어
입석으로 가게 되었는데 다행히도 4호 차(카페객차)에
빈자리가 남아 있어 편안히 앉아서 갈 수 있었습니다.
4호 차 카페객차는 과자, 음료 자판기가 있으며
충전에 필요한 콘센트, 테이블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9시 20분경에 웅천역에 도착 승강장에서 담은 웅천 역사.

 

웅천역에서 10분을 걸어서 도착한 곳은 한적한 시골마을
충남 보령시 웅천읍 대창 3리 새터마을 철길 옆 농로입니다.

 

철도 동호인분들께 잘 알려진 웅천 논두렁 포인트인
이곳에서 황금물결을 이루고 있는 들녘과 잔미산을
배경으로 지나가는 열차를 촬영할 수 있는 곳입니다.

 

충남 보령시 웅천읍 대창 3리 들녘.

 

황금들판을 배경 삼아 새터마을과 마을 옆을 지나는
장항선 철길 그리고 고가로 건설 중에 있는 새로운
장항선 철길을 바라본 풍경인데 그림 같지 않나요!

 

익산 발 용산행 무궁화호 열차.

 

용산 → 익산 서해 금빛 열차(G-train).

 

용산 → 익산 새마을호인데 국악 와인 기관차가
투입되어 색다른 풍경으로 잘 어울리는 모습이네요.

 

용산 → 익산 무궁화호.

 

3시간 30여 분 동안 머물면서 상, 하행 열차를
렌즈에 담은 후 다시 웅천역으로 돌아왔습니다.

 

웅천역 고객 대기실과 매표창구.

 

웅천역 열차 시간표와 여객운임 표.

 

추석 연휴가 시작된 첫날이지만
이곳 웅천역은 한산한 모습이었습니다.

 

할아버지와 손자, 손녀가 승강장으로 가기 위해
역구내 건널목을 건너가고 있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역구내 출입구 쪽에서 바라본 승강장 역 명판.

 

역구내 건널목을 건너가면서 용산 방면을 담은 풍경입니다.

 

승강장 내에 있는 고객 대기실이 특별해서 담아봤습니다.

 

승강장에서 상행 용산 방면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승강장에서 하행 익산 방면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어느 할아버지와 손자, 손녀의 정겨운 모습이
웅천역과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지 않나요!
할아버지 하면서 재롱을 부리던 손녀들의 그때
그 모습이 지금도 생생하게 떠 오르네요.

 

용산 → 익산행 새마을호가 웅천역으로 진입하는 장면.

 

웅천역 사진여행을 마무리하고 수원으로 타고 갈
익산 발 용산행 무궁화호가 웅천역으로 진입하는
장면을 카메라에 담은 후 열차에 탑승했습니다.

 

차창 밖을 스치고 지나가는 아름다운 풍경들을
편안하게 바라볼 수 있는 기차여행의 재미를
알게 된 이번 웅천 여행을 계기로 앞으로 가끔은
지방의 소도시 기차역 사진여행을 하려고 합니다.

 

발길 머무는 곳의 풍경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