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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진첩

[정동진 여행] 강원도 여행길에 방문했던 정동진역 풍경

정동진역에 정차 중인 ktx 이음.
코로나 영향으로 여행을 다니기가 망설여졌지만
동해안 푸른 바다가 보고 싶은 마음에 준비 없이
그날 생각하고 그날 밤 바로 출발을 했습니다.
잠은 조금 자고 일어나 혼자 동해를 향해 출발한 날은
2021년 10월 28일 새벽 2시 50분이었습니다.
밤 시간을 이용하면 차가 막히지 않는다는 장점과
일출도 볼 수 있다는 점을 감안 새벽길을 달렸지요.

 

♡사진을 클릭하시면 큰 사진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구 정동진역 역사의 모습인데요.
지금은 사용을 하지 않고 바로 옆에 있는
새로운 건물에 역사가 들어서 있습니다.

 

강원도 여행을 계획하신 분들이시라면
대부분이 이곳 정동진을 방문하시는 거 같더군요.
강원도 여행에서 결코 빼놓을 수 없는 곳이
정동진이기에 저 또한 방문을 해봤습니다.

 

승강장 입구 건널목에서 강릉방면과 동해 방면을
담아본 장면입니다.

 

열차가 진입하기 전 강릉 방향 승강장 모습입니다.

 

승강장을 중심으로 기찻길과 레일바이크 길,
그리고 동해바다가 함께 어우러진 모습 멋지죠!

 

역명판 뒤편에는 푸른 동해바다가 펼쳐져 있고
물보라를 일으키며 밀려오는 파도가 아름답죠!
기차역이 바닷가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다 보니
많은 분들이 정동진역을 방문하는 것이겠지요.
지금은 역 승강장에서 바다로 바로 나갈 수 없지만
오래전에는 승강장에서 자유롭게 바닷가를 오갈 수
있었던 때가 있었는데 그때가 그립더군요.

 

정동진역은 열차를 이용하지 않는 분들도
역 승강장을 들어가 돌아볼 수가 있는데요.
역 창구에서 입장권을 구입하시면 되는데
입장권 요금은 1,000원입니다.

 

2021년 10월 28일 해 뜨는 시각 06:46
표지판을 통해서 일출시간을 확인할 수 있네요.

 

모래시계 소나무는
1995년에 SBS 드라마 24부작으로 방영됐던
드라마 모래시계에 등장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지금까지도 그 유명세가 이어져 오고 있지요.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한결같은 모습이네요.

 

신봉승 님의 정동진 시비의 모습입니다.

 

광화문에서 정 동쪽에 있는 나루터가 있는 마을
이라는 뜻으로 정동진으로 지어졌다고 합니다.

 

소나무와 함께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설치된 포토존이군요.

 

정동진에 대한 글귀가 새겨진 조형물.

 

승강장에서 바라본 바다 모습인데요.
여유롭게 바닷가를 산책하는 분들과
지나가는 레일바이크를 볼 수가 있는데
평화로움이 묻어나는 장면이 참 좋죠!

 

마지막으로 정동진을 방문했던 때가
언제였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아마도 10년 이상 훌쩍 넘은 거 같습니다.
동해바다가 보고 싶으면 이곳 정동진을
찾아와 바닷가에서 머물러 가곤 했었던
그때가 아련히 떠오르더군요.
자판기 커피 한 잔을 뽑아들고 바닷가로
나아가 커피를 마시며 홀로 망중한을
즐기던 때가 지금도 눈에 선하게 떠오르네요.

 

발길 머무는 곳의 풍경 정동진역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동진 찾아가는 길

 

대중교통 이용 시
서울역이나 청량리역에서 KTX 이음을 이용

정동진역에서 하차하시면 됩니다.
자차로 이동 시 무료주차장을 이용하세요

 

정동진역 노외공영주차장 모습.

 

정동진역 노외공영주차장 (무료주차장임)
주차장 주소 : 강원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리 259-1
정동진역에서 무료 노외공영주차장까지
도보로 5분 이내 거리입니다.

 

☆정동진역 바로옆 주차장은 유료이며
일반 승용차 기준 30분 600원,
1일 10,000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