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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장마철 습기제거, 현명하게 없애는 방법은?

 

 

오랫동안 무더위와 가뭄이 지속되다가 7월이 되니 장마가 내리고 있습니다.

 

마가 한창인 요즘 습도까지 높아서 이불도 눅눅하고 기분도 눅눅하고 그렇습니다. 높은 온도와 눅눅한 실내 습도와 통풍이 잘 이루어지지 않으면 곰팡이가 생기게 되고, 그렇게 되면 건강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인 장마철 습기 제거에 대한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곰팡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구를 배치할 때 벽에서 4-5cm 정도 간격을 두고 배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맑은 날에는 창문을 열고 통풍을 시킨 후에 햇볕으로 말리고, 환기를 자주 시킵니다.

 

에어컨과 선풍기를 틀어서 바람을 통해 습기를 없애고, 가끔씩 보일러를 틀어서 건조시켜 습기를 없애줍니다.

숯은 습기제거,탈취, 미생물 및 곰팡이 발생을 억제, 공기 정화 효과가 있어서 집안 곳곳에 놓아두면 자연적으로 습기 제거와 탈취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공간별 습기제거하는 관리 노하우는?

 

 

 

 

* 현관 및 신발장 습기제거

 

비가 오는 날에서는 우산과 신발이 젖기 마련이고, 이렇게 젖은 우산과 신발이 있는 곳이 현관이라서 습기도 많고 냄새가 나기 쉽습니다. 특히 신발장은 통풍도 안되고 높은 온도와 습도로 인해 곰팡이가 잘 생기는 단골 장소입니다.

 

현관에 가장 좋은 습기 제거 도구는 신문지랍니다. 비에 젖어있는 현관에 신문지를 뿌려놓으면 비를 흡수해서 습기제거가 가능합니다. 신발 안쪽과 신발장 바닥에 신문지를 깔아놓으면 신발의 물기를 신문지가 머금어서 습기가 빨리 빠져나갑니다.

 

신문 외에도 숯을 신발 및 신발장에 넣는 것도 습기제거에 좋고, 신발장의 쾌쾌한 냄새를 없애기 위해서는 베이킹 소다나 커피찌꺼기를 활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욕실 습기제거

 

욕실은 장마철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습기가 차기 쉬운 곳으로 장마철에는 더욱 철저한 관리를 요하는 공간입니다.

물기가 많은 욕실은 벽과 바닥의 물기를 제거해서 건조한 상태로 유지시켜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욕실에 악취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욕실락스를 분무기에 담아서 뿌려주시고, 곰팡이가 피게 된 실리콘에도 락스를 활용하시면 됩니다.

 

배수구는 머리카락과 때가 잘 끼어서 곰팡이가 잘 생기고 악취가 쉽게 올라올 수 있기 때문에 깨끗이 청소를 해주시는 것이 좋고,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1:1로 부은 뒤에 뜨거운 물을 물을 부어주면 악취가 사라질 수 있습니다.

 

 

 

 

* 주방 습기제거

 

음식을 하면서 밥을 먹는 공간인 주방은 가장 깨끗해야 하는 공간이지만, 물때와 음식물 찌꺼기로 인해 쉽게 더러워질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싱크대와 조리대에 생긴 물때는 식초나 주방용 세제를 활용해서 잘 청소해 주시고, 행주와 수세미 도마 등은 자주 소독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매일매일 삶아주는 것이 좋지만, 그것이 쉽지 않다면 전자레인지에 세제와 함께 2-3분만 돌려도 삶는 효과가 있으니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주방 배수구에 음식찌꺼기는 매일 제거하고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1:1로 부은 뒤에 뜨거운 물을 물을 부어주면 악취가 사라질 수 있고 배수구도 깨끗해 집니다.

 

 

 

 

* 옷장 습기제거

신발장과 마찬가지로 통풍이 쉽지 않은 옷장도 장마 기간 동안 관리를 잘 못하게 되면 옷을입지 못하게 되는 수가 있습니다.

 

옷장 문을 자주 열어서 환기를 시켜주시고, 선풍기까지 틀어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걸려있는 옷 사이사이에 신문지를 넣은 옷걸이를 걸어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차를 마시고 남은 녹차 찌꺼기를 말려서 옷장 안에 넣어두면 냄새제거와 습기제거가 된답니다.

 

공간별로 습기를 제거하는 방법이 많이 도움이 되셨나요?

장마철 집안 곳곳에 있는 습기를 잘 제거해서 눅눅함도 없애시고 기분도 상쾌하게 가족의 건강도 지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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