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국제꽃박람회가 드디어 문을 열었습니다.
7월 열리는 런던올림픽에 앞서 '세계 꽃 올림피아드'라는 주제로
세계의 꽃들이 고양시에서 먼저 올림픽을 개최하는 자리가 되고 있습니다.
오늘 26일(목)부터 5월 13일까지 18일간 화려한 모습을 드러내게 되는데요.
이에 앞서 호수공원 內 한울광장에서 열린 개막식에서는 고양시민 외 수많은 국내외 VIP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약 3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림수산식품부에서는 장관을 대신하여
차관보가 참석하여 축사와 함께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역대 최대의 참가 규모로 국가관 25개국을 비롯하여
해외 40개국 146개 업체, 국내 168개 업체가 참가하는 등
전문 화훼 무역박람회로서의 입지를 굳히며
고양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히는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종전과는 다르게 다양한 전시와 체험행사, 시민참여형 문화공연으로 기대가 되고 있는데요.
.
▲농림수산식품부 차관보가 각관별로 화훼농가 및 업체를 돌아보고 있는 모습.
「꽃 올림피아드 Ⅰ,Ⅱ,Ⅲ 관」에서는 최신 화훼 정보의 장이 마련되어 있고,
꽃박람회 주제관인 「에코 올림피아드관」은 영광과 환희의 7개 전시테마로
특수효과가 함께하는 황홀한 공간으로 연출하고 있습니다.
야외전시에서는 봄에 따스한 햇살과 함께 더욱 눈이 부십니다.
「꽃의 꿈 정원」,「밀회의 정원」등 총 5개의 테마를 가지고 꽃박람회를 더욱 빛내주고 있네요.
고양시 화훼 농가가 주도하는 「고양 화훼 전시관」에서는 평균 수령이 80~120년 된 대품선인장과 조형물
그리고 우리나라 고유의 자생화도 만날 수 있는 「우리꽃전시관」, 절화, 난, 관엽의 만남「화려한 비상관」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고 하니 많은 관람 바랍니다.
또한 다양한 꽃과 문화가 어울어진 꽃 문화축제와 편안한 관람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이 준비가 되어있는데요.
그중에서도 행사장에 전시된 꽃에 대한 궁금증을 속시원히 알려줄 꽃 해설사(빨간조끼복장)가
꽃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주어 관람객의 큰 호응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 고양시 이번 주말에 꼭 나들이 다녀오세요.
(문의 031-908-775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