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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서해바다]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열리는 부안

 

보고 느끼고 즐기고 감동하는 Go Go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열리는 부안으로 떠나볼까?

 

 

    해양스포츠의 대중화와 발전을 위해 마련된 국내 최대규모의 바다 스포츠 축제가 서해안의 관문인 부안에서 열리게 되었습니다. 푸르른 하늘과 따사로운 햇살아래 그림같이 펼쳐진 부안에서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러 지금 바로 떠나 볼까요?

 

 

 

 

부안IC  ▶  새만금 방조제

 

요즘 여름휴가철을 맞아 산과 바다가 있어 일석이조의 알찬 휴가를 위해 부안으로 오는 관광객이 많아졌습니다. 변산반도의 아름다움은 예전부터 알고 있어 왔지만 새만금방조제가 만들어진 이후 찾아오는 사람이 부쩍  늘었습니다. 최근 개축한 새만금 홍보관에서 새만금방조제를 한눈에 시원하게 볼 수 있습니다.

 

푸른 하늘과 햇살에 반사되어 반짝이는 바다를 보면서 달리는 쭉 뻗은 새만금 도로는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곳곳에 CCTV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으니 과속은 아니아니~ 아니되옵니다.

 

 

 

<2012년 7월 19일 개관한 새만금 전시관>

 

<새만금전시관 전망대와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새만금>

 

<쭉 뻗은 새만금 도로>

 

 

 

새만금 방조제  ▶  고사포 해수욕장

 

    고사포해수욕장은 곱고 넓은 백사장과 완만한 경사, 더욱이 한없이 이어지는 바닷가의 소나무 숲에서 캠핑을 할 수 있어 가족들끼리 텐트를 가지고와서 시원한 바닷바람에 하룻밤 묵을 수 있습니다. 더욱이 고사포해수욕장에서는 이번 전국해양스포츠제전에서 다양한 해양체험 프로그램이 있을 예정이니 출발아침 일찍 자리선점은 필수겠죠?

 

<다양한 해양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될 고사포해수욕장>

 

 

고사포 해수욕장  ▶  하섬

 

  하섬은 새우가 웅크리고 있는 모양을 하고 있다하여 새우 하(鰕)자를 써서 하섬, 또한 그림처럼 바다에 떠 있는 모양이 연꽃 같다하여 연꽃 하(荷)자를 쓴 하섬이라고 합니다. 매월 음력보름과 그믐날(1일, 10일 간조 때)에 3~4일간 모세의 기적처럼 바다가 갈라지면서 바닷길이 열릴 때 걸어서 섬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밤하늘에 보름달과 별이 빛나는 즈음에 바닷길이 열리기라도 한다면 인근 주민들은 갈고리와 양동이를 들고 조개를 캐러 몰려든다고 합니다.

 

<바다가 갈라지면 걸어갈 수 있는 하섬>

 

 

<바다가 갈라지는 시간(하섬)>

 

 

하섬  ▶  적벽강

 

  해안가를 따라 쭉 따라가면 적벽강이 보입니다. 중국의 소동파가 노닐던 적벽강과 흡사하다 하여 명명하였다고 합니다. 아래사진은 물이 찼을 때 찍은 사진이지만 물이 빠지면 해안의 암반층과 예쁜 자갈돌이 많아 많은 관광객이 돌을 줍는 광경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적벽강을 갈 때 꼭 알고 가야하는게 있습니다. 바로 연인과 적벽강에 가면 헤어진다고 합니다. 정말 천생연분이라면 헤어지지 않겠지만 정말 혹시나 스토커같은 사람이나 헤어지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지금바로 적벽강에 가시기 바랍니다. 실제 이 글쓴이는 헤어졌다는 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적벽강>

 

적벽강  ▶  격포해수욕장(채석강), 격포항

 

  채석강은 중국의 시성 이태백이 뱃놀이를 하며 강물에 비친 달 그림자를 잡으려다 물에 빠져 죽었다는 중국의 채석강과 흡사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전해집니다. 그만큼 저녁에 보면 멋지다는 거겠죠? 격포항과 등대로 향하는 길 그리고 해넘이 광장이 한데 모여 있는데 석양과 야경이 너무 멋집니다. 무더위로 잠이 오지 않을 떄 산책겸해서 걸으면 좋습니다.

 

<격포해수욕장>

 

<격포항>

 

 

<해넘이 공원>

 

 

 

  올해 일곱번째로 개최되는 전국해양스포츠제전에 눈으로 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몸으로 즐기고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이 가득한 부안으로 놀러오세요~^^

 

 

 

전국해양스포츠제전 행사 내용

 

★  기간 : 2012.8.10(금)~8.13(월) [4일간]

★ 장소 : 격포항, 격포해수욕장, 고사포해수욕장

★ 주최 : 국토해양부

★ 경기종목

   - 정식종목(5) : 요트, 비치발리볼, 핀수영, 카누, 트라이애슬론

   - 번외종목(3) : 바다수영, 드레곤보트, 고무보트

   - 체험프로그램(20) : 해양문화체험(바다사랑 오행시, 바다엽서 그리기)

                                 패들링 보트체험(고무보트, 씨카약)

                                 토우잉보트체험(바나나보트), 승선체험(모터보트)

                                 문예창장체험(타투, 공예활동, 페이스페인팅, 폴라로이드 사진촬영)

                                 해양어드벤쳐체험(해수풀, 해동이슬라이딩, 돌고래슬라이딩, 수상징검다리

                            이슬라이딩, 에어블랍, 스노클링, 맨몸슬라이딩, 하이디이빙, 타잔줄타기, 물대포)

★ 이외에도 부안에서 특별히 만날 수 있는 새만금연날리기대회와 도예체험, 부안의 갯벌체험과 마실길 걷기, 여름밤하늘 보기 등 오감을 자극하는 신나는 체험활동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사진, 글/ 부안우체국, 부안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