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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서울대공원 공작마을 공작들의 꼬리 펼친 황홀한 자태

경기도 주말여행지 추천

주말여행 과천 서울대공원

전철타고 떠나는 경기도 주말여행 서울대공원


주말여행지 추천 과천 서울대공원, 4호선 대공원역

쒼나는 불금불금불금, 금요일만 되면 난 주말에 어디로 여행을 갈까 고민하며 건전하게 머릿속을 불태운다.
허나, 오늘밤부터 주말내내 반가운 비소식이 들리니 주말여행은 잠시 미뤄두고 춘천집에 가기로 했다.

비오는 날을 참 좋아라 하는데, 정말 오랜시간 기다려 온 비소식.
춘천집에서 편히 쉬며 빗소리를 귀에 담아 와야지.

비소식은 있지만 일요일에는 그친다 하기에, 주말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을 위해 몇주전에 다녀온 서울대공원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과천은 서울에서 전철타고 쉽게 갈 수 있는 주말여행지들이 많은 지역 중 한곳이다.
특히나 서울과 상당히 근접해 있기 때문에 훌쩍 주말여행을 다녀오기에 좋은 지역인것 같다.

서울에도 동물들을 볼 수 있는 어린이 대공원이 있지만, 과천 서울대공원 동물원은 스케일이 다르다.
과천 서울대공원은 그 규모가 얼마나 큰지 서울대공원에서 길러지는 동물 한마리도 빼먹지 구경하려 한다면 아마 하루 반나절이 꼬박 걸리지 않을까?

지금 같은 더위에 욕심내서 하루종일 과천 서울대공원을 모두 둘러 보려고 용을 쓰기 보다는

보고 싶은 동물관만 추려서 둘러보고 오늘 못 본 동물들은 다음을 기약하는 편이 좋을 것 같다.

유후는 욕심내서 과천 동물원에 동물들을 모두 보려고 도전했다가 육수를 한바가지 흘리며 개고생만 했다는 사실.

과천 서울대공원 패키지권을 구매하여 장미원축제를 둘러보고, 동물들을 구경하기 위해 동물원으로 향했다.
과천 서울대공원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호랑이가 있다.
서울대공원을 지키는 수호신 같은 역할을 하는 거대한 호랑이 조형물.
그 크기에 한번 놀라고, 생동감에 두번 놀라게 만드는 세계에서 가장 큰 서울대공원 호랑이.

미련곰탱이스럽게 과천 서울대공원 구석구석을 누비며 육수를 쏟아 내는 유후.
난 미처 몰랐었다, 30분마다 한번씩 과천 서울대공원을 운행하는 셔틀버스가 있다는 사실을...
그 사실을 서울대공원 리프트 정상 꼭대기까지 걸어 가서야 알아버렸을 때의 그 허탈함이란...ㅠ

 서울대공원을 알차케 여행하는 방법

1. 서울대공원을 입장하기 전 일단 서울대공원 팜플렛 지도에서 보고 싶은 동물관들의 위치를 파악한다.
2. 동물관 위치를 고려하여 관람 이동 동선을 짠다.(이동동선은 입구에서부터 거리가 제일 먼 곳부터 짜는 것이 좋다.)
3. 기린관을 지나 있는 탑승장소에서 30분간격으로 운행하는 무료셔틀버스를 타고 제일 꼭대기에서부터 내려오며 동물관 관람
(과천 서울대공원은 오르막이기 때문에 정상에서 부터 내려오며 관람하는 것이 좋다)

 과천 서울 대공원 공작마을

과천 서울대공원 가는 방법
오이도행 지하철 4호선 승차 후, 대공원역(서울랜드) 2번출구로 나와 직진 도보5분
코끼리열차 타고 서울동물원 입구 하차 (코끼리열차 요금 : 성인 800원)

과천 서울 대공원
관람시간 : 오전 9시 ~ 오후7시 (하절기)
입장료 :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

과천 서울 대공원 추천 여행코스( 무료셔틀버스 이용가능 )

경기도 과천시 막계동 159-1번지 02) 500-7338

서울대공원 (http://grandpark.seoul.go.kr/)

이번 과천서울대공원 포스팅에서는 서울대공원의 많은 동물관들 중에서도 공작마을을 소개하려 한다.
서울대공원에서 동물들을 가장 가깝게 관찰할 수 있는 곳이 이곳 공작마을 일 것이다.

처음엔 걸어오는데 너무 힘들어서 그냥 지나칠까 싶었는데, 과천 서울대공원으로 주말여행을 떠난다면 공작마을은 꼭 한번 둘러보아야 할 곳이었다. 

공작마을은 거대한 새장 안에 직접 들어가 조류들을 구경할 수 있는 곳인데, 공작마을에 들어가자 마자 까투리 한마리가 사람뒤를 따라 다녀 깜짝 놀랐다.

"헐, 새장에서 새가 탈출했나보네!!!" 

하지만 새장을 탈출한듯 보이는 새들이 한두마리가 아니었다.

"꿩이닷!!!!!!!!!!!!"

그랬다.

서울대공원 공작마을은 새들이 각각의 새장에 갖혀 있는 것이 아니라, 자연과 비슷하게 조성된 대형 새장 안 숲을 날아 다니기도 하고, 걷기도 하면서 자유롭게 자라고 있는 곳이었다.

그러니까 관람하는 사람들이 대형새장 안으로 들어가 새들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관람관이었던 것이다. 

항상 새장에 갖혀 있는 불쌍한 공작만 보아 왔는데,렇게 가까운 거리에서 자유분방한 아름다운 공작을 볼 수 있는 장소는 이곳 밖에 없을 듯...!

이 공작은 인도공작이다.

화려한 꼬리 깃털을 펼친 모습이 아름다운 새이기에,공작이 꼬리를 펼친 아름다운 모습을 사진 속에 담고 싶어 한참을 공작 옆에서 대화를 시도했다.

"공작아,,, 누나가 니 사진을 좀 찍고 싶은데, 꼬리 좀 펴주면 안되겠니?"

펼까 말까, 심하게 갈등을 때리는 듯하던 공작의 모습.

정말 손내밀면 만질 수 있을 만큼의 거리에 공작이 있었지만, 함부로 손을 내밀어 만져보거나 소리를 질러 깜짝 놀래키거나 하고 싶지는 않았다.

괜한 행동은 화를 불러올 수도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공작 너 정말 예쁘다, 그러니까 꼬리 펼쳐봐라 응?"

살살 공작을 꼬시고 있는 유후.

앗!!!!!!!!
드디어 인도공작이 아름다운 꼬리를 펼쳤으나, 으나...... 으....나.......

아니, 왜 뒷모습이냐고...ㅡㅡ;;;

니 똥꼬를 보고 싶은게 아니었단 말이다!!!

"뒤 좀 돌아 주지 않을래???"


나의 말을 알아 들었는지, 친절하게 뒤돌아 자태를 뽐내시던 인도공작님.

좁은 새장에 갖혀 초라해보이는 공작들은 몇번 보았지만, 이렇게 건강하고 화려한 공작은 처음 보았기에, 공작이 꼬치를 펼치자 마자 나도 모르게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우와~ 정말 멋지다"

눈을 닮은 공작의 꼬리깃, 수 많은 눈이 나를 노려보는 듯해 약간은 위협적이게 보이도 했다.
인도공작은 아마 그것을 노린거겠지.

앞 뒤로 멋진 꼬리깃을 자랑해준 공작은 잠시후 꼬리를 가지런히 접었다.
공작은 자기에게 위험이 닥쳤다고 생각을 하면 몇차례 울음소리로 경고를 하고, 꼬리를 펼친다고 한다.

난 그냥 공작 꼬리 펼친 모습이 보고 싶어 가만히 서서 기다렸을 뿐인데, 공작은 그게 너무 무서웠나보다.

"미안"

화려하고 건강한 깃털을 자랑하는 과천 서울대공원 인도공작님.
과천 서울대공원 공작마을은 새들이 손내밀면 만질 수 있는 거리에 있다고 해서 깃털이 이쁘다고 해서 함부로 깃털을 뽑으려 하거나 만지려 하면 안된다.

공작마을의 주인은 새들이고 우리는 잠시 새들의 집에 들어온 손님이라는 생각으로 조심스럽게 관람할 필요가 있다. 

이제막 반항사는 청소년기에 접어든 듯한 귀여운 인도공작을 만났다.
짧은 꼬리깃 새우며 반항하는 꼬마 인도공작님, 깨알 같은 재미를 줘서 고마워.
언젠가 너도 자라면 멋진 꼬리깃을 자랑하는 남자 공작이 되어 있겠지?

공작마을을 나가려는데 이전에는 본적이 없던 새하얀 공작을 만났다.
백공작은 인도공작의 백변종으로 전신이 흰색이고 발과 주둥이는 담색이라고 한다.

과천서울 대공원 공작마을에는 꽤 많은 개체의 백공작들이 관광객들을 맞이 하고 있었다.
백공작의 우아한 자태를 카메라속에 담기 위한 작가님의 열정. 허나, 백공작은 뒷태가 자신이 있나 보다.

카투리가 가까이 다가오자 신경질적으로 격한 반응을 보이던 백공작.
우아하고 선하게 생긴 모습과는 달리 성격이 까칠했다.

큰소리와 꼬리를 격하게 흔들며 자기 영역으로 침범한 까투리를 몰아내 버렸다.

덕분에 기회를 잡으신 작가님...ㅋㅋㅋ 

까투리 덕분에 나도 백공작 사진 한컷.

인도공작의 변이종이라고는 하나 꼬리깃의 모습이 인도 청공작과는 현저하게 달랐다.
청공작이 화려함이라면 백공작은 우아함. 

주말여행지로 추천하고 싶은 과천 서울대공원 공작마을에서 좋은 구경을 할 수 있었다.
화려한 공작 사진을 찍어 보고 싶다거나 아직 공작을 한번도 구경하지 못한 분들이라면 주말여행 과천 서울대공원으로 떠나보자. 

자연을 새장속으로 옮겨 온듯한 과천 서울대공원 공작마을.

정말 동물들을 사랑한다면 야생으로 되돌려 보내는게 맞겠지만,  종보존을 위해 꼭 동물들을 우리에 넣어 길러야 한다면 이 정도의 환경은 제공해 줄 필요가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과천 서울대공원은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많이 개선을 하려고 노력하는 듯한 모습이 보이는 곳이라 안심이 되는 동물원이었다.

과천 서울대공원은 손님의 되어 새들의 집에 초대 될 수 있는 공장마을이 있다.
과천 서울대공원을 여행하면서 놓치지 말아야 할 중요 포인트 장소.
공작마을에는 화려한 공작뿐만 아니라, 야생에서도 보기 힘들어진 꿩과 까투리, 닭 등이 생활하고 있다.

황금 같은 주말여행 과천 서울 대공원 공작 마을로 집들이 가보시길...
공작새 사진... 쫌 건졌다잉~ ㅎㅎㅎ 끝!

과천 서울 대공원 공작마을

과천 서울대공원 가는 방법
오이도행 지하철 4호선 승차 후, 대공원역(서울랜드) 2번출구로 나와 직진 도보5분
코끼리열차 타고 서울동물원 입구 하차 (코끼리열차 요금 : 성인 800원)

과천 서울 대공원
관람시간 : 오전 9시 ~ 오후7시 (하절기)
입장료 :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

과천 서울 대공원 추천 여행코스( 무료셔틀버스 이용가능 )

경기도 과천시 막계동 159-1번지 02) 500-7338

서울대공원 (http://grandpark.seoul.go.kr/)


글. 사진 한진영 (블로그기자단 온니유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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