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추웠던 올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맞이로 한창 입니다.
하지만, 3월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꽃샘추위! 아침과 저녁의 큰 일교차로 감기에 걸린 환자들이 병원을 찾는 일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신체는 매서운 추위와 함깨 겨울 내 움츠려 있다 봄과 함께 다시 활기를 되찾는다고 합니다.
이 시점에 건강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 하면 몸의 밸런스가 깨져 면역력이 줄어든다고 하니 특별한 건강관리가 필요 합니다.
봄철 "안구건조증, 비염, 춘곤증' 유행
봄철 우리를 괴롭히는 대표적인 질병들이 있는데요 따뜻한 봄이 되면 건조한 날씨 때문에 안구건조증으로 고생을 겪는 환자들이 많습니다. 건조한 주변환경은 안구건조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원인이라고 합니다.
또한 겨울동안 차가운 공기에 적응해 있던 코는 봄이 되면서 따뜻한 공기가 들어오기 시작하고 변화된 환경에 쉽게 적응하지 못해 비염으로 고생하는 환자들도 많습니다. 마지막으로, 봄철 나른해지는 날씨에 환경의 변화와 함께 춘공증이나 만성피로 등을 자주 겪습니다.
규칙적인 운동과 실내 온도를 적절히 맞추는 것이 건강관리의 기본
건강을 위해 지켜야 할 수칙 첫번째는 운동입니다.
우리의 신체도 봄과 함께 활기를 되찾으면서 바뀐 환경에 몸을 적응시켜 주어야 합니다. 새로운 환경과 건조한 공기에 면역력을 키워야 합니다. 면역력을 키우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운동! 입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무리한 운동은 금물!! 가벼운 운동을 통해 긴장된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과 함께 낮이 길어져 활동하는 시간도 길어지게 되는데 이때 몸에 누전된 피로를 풀어주기 위해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두번째는 청결유지를 위한 손 씻기 입니다.
청결유지의 기본인 손 씻기는 어느 계절에나 관계없이 지켜야 할 건강관리 방법 중 하나입니다.
손이 청결하지 않으면 병균에 감열 될 수 있으며 신체의 면역력을 키우고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손을 자주 씻어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번째는 봄철 황사를 피할 수 있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입니다.
봄철 꽃가루와 황사, 먼지 등으로 기관지 질환 환자도 급증합니다. 외출시에는 마스크를 착용은 필수! 약국에서 황사 차단용 마스크를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황사 입자는 0.01~100마이크로미터(1마이크로미터는100만분의 1m)로 크기가 다양합니다. 이 중 10마이크로미터 이하 미세먼지는 코나 기관지에 걸러지지 않기 때문에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 하여 호흡기질환을 방지하여야 합니다. 일반마스크는 틈이 넓어 작은 크기의 먼지는 그냥 통과하므로 특수필터가 있는 황사전용 마스크를 쓰면 더욱 좋을 듯 합니다.
네번째는 실내온도를 적절히 유지하는 것입니다.
심한 일교차에 실내 온도와 습도를 알맞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봄철 건조한 공기에서 기관지 질염등을 유발 시킬 수 있으므로 적절한 온도와 습도 조절로 호흡기 점막을 마르는 것을 막고 섬모가 활발한 운동을 하도록 돕습니다.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도 좋지만 젖은 숯이나 식물 키우기 등이 실내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데 좋다고 합니다.
다섯번째는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입니다.
봄날의 따뜻한 날씨에 몸이 나른해져 춘곤증과 피로를 자주 느끼게 됩니다.
겨울보다 활동량이 늘어나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 각종 영양소의 필요량이 증가하는데 이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게 되면 영양상 불균형이 발생해 춘곤증이나 피로를 느끼게 되는 것 입니다.
규칙적인 생활은 물론 충분한 영양소를 섭취하고 비타민, 야채 등을 많이 먹는 것이 좋습니다.
봄철 건강관리 방법 어렵지 않아요~ 적절한 운동과 기관지관리와 숙면을 위해 노력한다면 건강한 봄을 맞이할 수 있겠죠? 건강관리에 더욱 유의하셔서 미리미리 봄맞이에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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